[시사픽] 조치원비행장 주변 지역의 고도제한 해제 등 기지종류가 지원항공작전기지에서 헬기전용작전기지로 변경될 예정이다. 이번 기지종류 변경으로조치원비행장 주변 비행안전구역이 대폭 축소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현재 진행 중인 조치원·연기비행장 통합이전공사 사업지와 쌍전리, 월하리·송유리 등의 일부지역만 저촉될 것으로 예상된다. 비행안전구역이 해제되면 해제된 구역내에서는 고도제한이 풀리고, 토지이용계획서에 표시된 고도제한 근거인 비행안전구역이 삭제된다. 조치원비행장은 1970년 설치된 이후 50년 넘게...
[시사픽]세종시의회는 9일 상병헌 의장의 불신임안이 상정도 못한 채 막을 내렸다. 앞서 지난해 상 의장의 성추행 의혹에 대해 국민의힘 소속 의원 7명 전원의 결의로 의장 불신임안을 의회사무처에 접수했다.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상 의장의 불신임안 본회의 상정을 위해 '의사일정변경동의안'을 발의, 원포인트로 본회의를 개회했다. 하지만 제척대상인 3인(상 의장, 김모, 유모 의원)을 제외한 재적의원 17명 중 반대 11, 찬성 6명으로 의사일정변경동의안은 부결됐다. 이에 따라 상 의장의 불신임안은 상정도 못하고 본...
[시사픽] 충남도의회 홍성·예산 지역구 의원들이 8일 충남공공기관 통폐합과 내포이전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이날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균형발전과 행정도시 완성을 위해 공공기관 내포 이전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국민의힘 소속 주진하(예산2)·방한일(예산1)·이종화(홍성2)·이상근(홍성1) 의원을 비롯 예산·홍성 군의원들이 참석했다. 회견에 나선 주진하 의원은 "정책·연구·기획 기능을 중심으로 통합기관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본원을 도청이 있는 내포로 이전해야 ...
[시사픽]충남도내 기업인들이 7일 충남공공기관 통폐합과 내포신도시로의 조속한 이전을 촉구하고 나섰다. 그러나 이전 대상 공공기관이 속한 일부지역과 기업밀집지역 기업인의 참여는 불투명해 보인다. 도내 9개 시군지회 627개 기업이 참여한 (사)충청남도중소기업연합회(회장 신동현 이하 연합회)과 시군기업인협의회는 이날 오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도내 공공기관의 통폐합과 내포신도시 이전 사업의 조속한 시행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 참여한 시군 연합회장은 공주시(회장 김숙자), 예...
[시사픽]세종시는 올해 아름답고 품격있는 ‘정원도시 세종’ 조성 원년으로, 친환경종합타운 건립, 비단강(금강) 통합하천사업, 2025 국제금강정원박람회 등 분야별 사업계획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또 2050 탄소배출 제로화를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을 추진하고, 1회용 컵 보증금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대상 사업장에 다회용컵 및 간이회수기 50대를 지원한다. 아울러 공동주택 내 종이팩수거처 100개소․폐가전수거처 43개소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노동영 환경녹지국장은 6일 정음실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이...
[시사픽]세종시의회 김효숙의원이 대표발의한 ‘세종특별자치시 청소년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일 소관 상임위에서 보류됐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게다가 다수의 시민들이 반대의견을 개진한 것도 한 몫 한 것으로 보인다. 이 조례안의 대표발의자인 김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세종시 청소년의회 구성 및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청소년이 청소년 관련 정책에 ...
[시사픽]세종시의회가 지난해 세종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적한 ‘마을학교 선정 특혜 의혹’에 대한 감사 결과를 놓고 적정성 논란이 일고 있다. 이소희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장(국민의힘·사진)은 지난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시교육청이 세종마을학교 선정 특혜에 대한 감사를 벌인 결과 담당 공무원에 대한 신분상 경고 및 주의에 그쳐 솜방망이 처벌 및 덮어주기식 감사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지난해 11월 14일부터 12월 16일까지 진행됐던 세종마을학교 선정 특혜 특정감사 결과 세종시교육청은 보조금의 적정성을 심의...
[시사픽]세종시 경제산업국은 올해 시정4기 8대 과제 중 과학기술육성 자족경제도시, 지역상생의 균형발전 선도도시 완성을 위해 매진할 방침이다. 특히 사이버보안 분야 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 및 농업인수당을 도입하고 농촌체험광광 5곳을 지원하고, 조치원 복숭아 축제를 문화 관광형으로 확대 전환한다. 또 기업투자유치 1조를 목표로 적극적인 기업유치 활동을 전개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지역 중소기업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상권 활성화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남궁호 경제...
[시사픽]세종시는올해 주택 총 7,763호를 공급할 예정으로, 동(洞) 지역에 2,537호, 읍・면 지역에 5,226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 버스노선 개편 및 노선 확대를 추진한다. 상반기 중 세종~대전 간 광역급행버스 운행을 개시하고 연내 세종~공주 광역BRT 실시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다. 세종시는 지난해 ‘부동산 3중 규제’를 해제하는 성과를 거뒀고, 택시총량제 지침개정을 통해 택시를 증차하고, 누리콜 즉시호출제를 도입(10월)했다. 비수도권 최초로 대전을 오가는 광역급행버스 노선 신설을 확정(9월)했다. 또한 ...
[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강한 한파와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정부 지원대책과 별도로 재해구호기금을 긴급 투입해 난방비 지원에 나선다. 지원 규모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가구당 20만원(월 10만원, 1~2월분)을 지원하고,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4,965가구, 차상위계층 1,056가구 등 총 6,021가구 9,053명이다. 어린이집과 경로당, 사회복지관, 자활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962개소에는 시설당 40만원(월 20만원, 1~2월분)을 지원...
[시사픽] 충청권은 31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충청권 4개 시도지사, 시도의회 의장, 중앙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협약식’ 및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 출범행사를 개최했다. 수도권 집중에 따른 지역 간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주도적으로 충청권의 지역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국가균형발전과 상생협력을 선도하기 위해 초광역협력 추진기구인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에 시동을 건 것이다. 이날 행사에서 충청권 4개 시도지사, 시도의회 의장들은 8자 협약...
[시사픽]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유치원부터 초·중등 및 진로를 실현하는 생애주기 전반을 책임지고, 특수, 다문화, 느린 학습자, 학교 밖 청소년 등 다양한 학생까지 책임지는 교육행정을 펼치는 데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놀이와 학생중심 교육을 확대하고 초등돌봄 급·간식비를 전면 무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 올해부터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세종미래학교로의 전환을 우선 추진하고, 초등 1학년 학급당 학생 수 20명 배치를 올해는 2학년까지 확대한다. 최교진 교육감은 31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첫 번째 기...
[시사픽] 세종시는 지난해 행안부가 실시한 지역안전지수 6개 분야 중 생활안전분야 및 교통사고 분야에서 각각 5등급과 3등급을 기록한 가운데 30일 시민안전실 주요업무계획을 밝혔다. 조수창 시민안전실장은 이날 정음실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일상이 안전한 환경 조성 ▲재난 선제적 대비, 피해 신속 지원 ▲현장 중심 재난대응체계 강화 ▲맞춤형 민원행정서비스 실천 ▲공정하고 투명한 토지행정 실현 등 올해 주요 계획을 설명했다. 시는 시민안심보험 및 재난피해자심리지원을 확대하고 배달이륜차 불법 운행 집중단속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사픽] 세종시는 순간관람객 1천명 이상 행사는 안전관리 전담팀을 운영하고, 심폐소생술 시민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내년까지 주택용 소방시설 100% 설치를 완료하고, 전기차·충전시설 화재 대응 장비를 보강한다. 이진호 세종시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은 30일 정음실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예방행정 ▲현장대응체계 구축 ▲고품질의 구조·구급서비스 제공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 및 근무환경 개선 등 4개 분야의 2023년 소방본부 주요 업무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꼼꼼하고 빈틈없는 예방행정을 ...
[시사픽] 세종시의회는 제80회 임시회를 오는 30일부터 2월 10일까지 총 12일간 개회해 의원발의 조례안 43건,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조례안 16건, 동의안 4건, 결의안 3건, 규칙안 1건, 기타 2건등 모두 69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상병헌 의장은 26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임시회에 앞서 안건의 처리 계획 등 제80회 의사일정과 주요 안건에 대해 설명했다. 상 의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올해 세종시의회는 모든 정책의 최우선을 시민 행복에 두고 집행부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루며, 시정에 대한 냉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