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충남도와 도교육청은 천안시와 당진시, 홍성·예산군 3곳이 교육부의 ‘제3기 교육국제화특구’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교육국제화특구 지정은 민선 8기 주요 공약으로 도민과의 약속을 지킨 것은 물론 부산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특구를 보유하면서 글로벌 인재 육성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박정주 도 기획조정실장과 이병도 도교육청 교육국장은 이날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신동헌 천안시부시장과 천안교육지원청 차덕환 중등교육과장, 김영명 당진시부시장과 당진교육지원청 김진구 교육과장, 조광희 홍성부군수...
[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는 13일 폐기물처리시설(친환경종합타운) 입지 결정을 홈페이지를 통해 고시했다. 선정된 부지는 전동면 송성리 639번지 등 10개 필지 63,461㎡ 규모로 하루 400톤의페기물 소각 시설과 80톤의 음식물류 등 유기성폐자원바이오가스화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날 결정 고시한 시설은 세종시 전역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및 음식물류폐기물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결정은 이날부터 다음달 12일까지 1개월간 해당부서인 세종시 자원순환과에서 지형도면 및 토지조서 열람이 가능하다.
[시사픽]기온이 30도를 넘나들며 지리한 장마로 잔뜩 습기 머금은 날씨인 7월 12일 오후 1시를 넘어서는 시각. 하지만 천안시 다가동 유림회관 3층에서 실시되는 유교 아카데미 강좌에 참여한 학생들의 태도는 진지하기만 하다. 점심식사 후 시작된 강좌는 아카데미 시작 후 두 번째 교양강좌로 ‘일월오봉도 한지공예 전통문화체험’이다. 이날 학생들은 변영주 한국전통문화예절원 원장의 '종이의 역사와 한지의 발달'과 관련된 강의를 듣고 지장공예 계승과정의 박정희 강사로부터 전통한지를 이용한 공예실습을 했다. 이날의...
[시사픽]"폐기물처리시설이 공원이라고?” 의심 반 기대 반으로 나선 아산환경과학공원 방문길 장맛비가 세차게 쏟아지는 11일 오전 8시50분. 출근하는 공무원들의 발걸음이 사라진지 조금은 지난 시간 세종시청에서 출발한 버스는 전동면사무소에서 폐기물처리시설이 들어설 부지 인근 주민들을 3대의 버스에 나눠 타고 아산시에 위치한 폐기물처리시설인 아산환경과학공원을 향했다. 앞서 지난 4월 이천시 동부권 광역자원회수시설 소각로 정기 정비로 인한 미가동으로 견학이 중단된 뒤 맞는 현장답사다. 출입기자들을 포함한 1호차에 탑승자들...
왼쪽부터 김현옥 예결위원장, 김광운 예결위 부위원장, 윤지성 윤리특위 위원장, 안신일 윤리특위 부위원장. [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는 지난 7일 의회 5층 회의실에서 각각 회의를 열고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임했다. 선임 방법은 소속 위원 중에서 호선했다. 예결위는 위원장에 김현옥, 부위원장에 김광운 위원을 선임하고, 윤리특위는 윤지성 위원을 위원장에, 안신일 위원을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임했다...
[시사픽]도순구 신임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은 10일 취임직후 세종시청 브리핑룸을 찾아 향후 공사 운영에 대한 기본 구상을 밝혔다. 도 사장은 "앞으로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구현을 하는데 지역개발분야와 첨단교통서비스 구축 부분에서 최선을 다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그는 "세종도시교통공사의 미션이 크게 두 가지라고 생각한다”며 △지역개발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와 △첨단도시교통 명품서비스를 들고 이를 통해 "편익 증진과 복리 증진을 하는데 600여 임직원들과 함께 소통해가면서 앞으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시사픽]세종시의회는 3일 제4대 개원 1주년을 맞아 대회의실에서 언론브리핑을 개최했다. 이순열 의장은 "지난 1년의 의정활동을 돌아보면 열정과 노력의 기간이었다고 생각한다”고 자평하고 지난 1년간의 소회와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 의장은 "세종시의회는 의회 본연의 기능인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통해 지방의회의 역량을 키워나감과 동시에, 세종시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실현하고자 숨 가쁘게 달려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지역 민주주의에 있어 의회의 또 다른 중요한 기능은 집행부에 대한 견...
[시사픽] 지난해 7월 1일 출범한 제12대 충남도의회는 전반기 1년 동안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정책·예산분석 지원 및 도민 소통을 강화하는 등 선도적인 지방의회상 정립을 위해 경주해 왔다. 충남도의회는 3일 제12대 의회 전반기 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출범 후 1년간의 의정활동과 성과를 소개하고 도의회 전문성과 독립성을 더욱더 강화하기 위한 앞으로의 계획을 설명했다. ◎ 민의를 반영한 지역 현안 해결 노력제12대 충남도의회는 출범일인 지난해 7월 1일 제338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1년간 총 ...
[시사픽]최민호 세종시장의 현장 소통프로젝트 ‘시장과 함께하는 1박2일’ 처음으로 30일 동 단위 소담동을 찾았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2월 부강면을 시작으로 다섯 번째로 소담동 복합커뮤니센터에서 학부모와의 대화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학부모의 요청으로 교육에 대한 대화가 이어졌다. 최 시장은 "전 교육을 어떻게 시키든 간에 어른으로서 부모로서 방향은 갖고 있어야 한다”고 운을 뗐다. 특히 "진짜 우리 사회에 필요하거나 강조되어야 하는 것은 존중”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아이를 어른들이 따끔하게 키우...
[시사픽]"지난 1년간 행정수도 완성과 함께, 자족 기능을 갖춘 미래전략수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대중교통 혁신, 문화·체육 기반 확대 등 미래전략수도를 향한 담대한 계획을 다듬고 실천 방안을 고심했습니다. 세종시민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시행해 시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민선4기 출범 1주년을 맞은 최민호 세종시장의 일성이다. 최 시장은 29일 대회의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1년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비전을 제시했다. 최 시장은 올해 1조 4천억원의 국비와 2016년 이후 최대 규모인 1,...
[시사픽]세종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는 27일 새벽5시가 넘도록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 결과 일반회계세출예산 가운데 태권도시범단 운영비 등 16개 사업에서 18억7379만원을 삭감했다. 또 특별회계세출예산 중 주택사업특별사업 중 통합재정안정화기금예탁금 3000만원을 감액하고 시설관리공단자본전출금 3000만원을 증액했다. 당초 세종시는 1차 추경안으로 본 예산 대비 2047억원이 증액된 2조2027억원을 편성, 시의회에 제출한 바 있다. 이날 쟁점이 됐던 태권도시범단 운영비는 제출된 사업비 1억5천만원 가운데 상임...
[시사픽]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월 교육부의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방안’ 발표에 따라인공지능 시대에 맞는 디지털 교육으로 전환한다. 이를 위해 2025년까지 1인1기 디지털 교육 환경을 구축해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교원과 학교의 역량 강화, 학생 체험 기회 확대를 통해 모든 학생을 위한 맞춤 교육의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26일 대회의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디지털 전환교육 추진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세부적인 과제로는 ▲디지털 교육 기반 조성 및 교육과정 지원 ▲디지털·AI교육 교원 역...
[시사픽] 1년전 국민의힘 최민호 후보는 기적이라는 말이 어울릴만한 승리를 거뒀다. 민주당 시정 8년, 갑과 을로 나눠진 국회의원은 모두 민주당 소속이고 시의회는 18명의 시의원 중 국민의힘 소속의원은 단 1명. 그마저도 비례 출신이다. 민주당은 세종시가 출범한 이후 모든 선거에서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특히 4년전 지방선거는 그야말로 싹쓸이였다. 2년후 펼쳐진 총선 역시 마찬가지. 지방선거 직전의 대통령 선거에서 격차는 비록 7.8%로 줄었지만 야당 대선후보의 승리였다. 지난 대선에서 충청권은 천안서북,...
[시사픽]김태흠 충남지사가 22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소금파동은 비과학적이고 비상식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소금은) 원전오염수가 바다에 방류돼서 햇빛에 의해 공기 중에 증발되는 것”이라며 "상식적이나 과학적으로 천일염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는 것은 기현상으로 말이 안 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염수를 방류하는데 문재인 정부에서 어떻게 했나. IAEA 결과 발표를 지켜보겠다고 했다” 며 "윤석열 정부도 찬성하는 것은 아니다. 국제원자력연구소에서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하면 ...
상복차림으로 의회에 출석해 시위 중 김광운 의원 [시사픽]김광운 세종시의원은 19일 상복차림으로 의회에 출석, 성추행 사건 피의자와 피해자를 한 상임위에 배치한 여야 모두를 비난했다. 김 의원은 이날 "성인지 감수성이 제로인 여야 의원들에게 묻는다”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성추행 가해자와 피해자를 같은 상임위원회 회의실에 밀어 넣는 불상사가 벌어졌다. 참담한 심정을 이루 말할 수 없다”고 성토했다. 김 의원은 "요즘은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