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두희 건설교통국장, 윤준상 도로과장 [시사픽]최근 철근을 사용하지 않은 ‘순살 아파트’ 시공 논란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에서도 2017년 이후 준공된 관내 113개 주택단지에 대한 1차 전수조사에서 무량판 구조로 건설 중인 공동주택 단지는 조치원 1개소로 확인됐다. 시는 해당 공종에서 철근 누락 등은 발생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무량판구조는 보나 내력벽이 없는 구조로 층간소음 저감 및 시공비가 절감된다는 장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시사픽] 세종시가 지난달 28일 실시한 5급 간부(팀장급) 전보인사 임명장 수여식에 대상자의 상당수가 불참해 ‘집단항명’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세종시는 민선 4기 1년차를 맞아 2023년 하반기 인사를 7월 31일자로 단행했다. 이에 앞서 이날 임명장 수여식에 포함된 대상자는 이번 인사 중 중간간부격인 5급 인사 가운데 전보된 인원 42명과 인사교류를 위해 타 부처로 파견되는 9명을 포함 모두 51명이다. 이들 가운데 1/3인 17명이 임명장 수여식에 불참했다. 이들의 불참사유는 휴가, 코로나 증...
[시사픽] 세종시는 2일 2025년 4월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막을 위한 ‘기본구상안’을 확정·발표했다. 박람회 주제는 ‘가족과 함께하는, 정원 속의 하루’로 설정하고, 2025년 4월 11일부터 5월 25일까지 45일간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소요예산은 총 45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시는 이 기간 동안 성인 방문객과 미성년자 동반 자녀, 외국인 관람객을 포함해 1일 평균 4만명, 총 180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추정했다. 박람회에 180만명이 방문할 경우 한국은행 산업연관표의 소비지출항목별 유발계수에 의거...
[시사픽]지난14일 오후부터 15일까지 하루 반나절동안 30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퍼 부은 세종시의 수해 사항은 사망 1명을 포함, 다수의 인명피해와 시설피해가 발생했다. 금강홍수통제소는 15일 정오를 기해 대청댐에서 초당 3000톤의 물을 하류로 방류했고 가뜩이나 많은 비가 내렸던 금강 지류를 비롯한 세종시 일원 하천은 범람을 눈앞에 둘 만큼 사태는 심각했다. 금강 본류와 미호강 그리고 조치원읍을 가로지르는 조천은 홍수경보가 발령으며, 연동면에서는 비탈면 토사가 붕괴되며 주민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특히 임...
[시사픽]"유례없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우리의 이웃들을 돕기 위해 먼길마다 않고 삼복의 폭염 속에서 찾아준 자원봉사자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휴식과 더위를 식혀 주고자 회원들과 함께 나섰습니다” 논산기자협회 박준홍 회장은 협회 소속 회원들과 함께 28일 폭염으로 펄펄 끓고 있는 논산지역 수해피해 현장에서 비 오듯 땀을 흘리며 봉사활동을 하고 자원봉사자들을 찾아 나섰다. 이날 첫 도착지는 논산시 부적면 아호리의 딸기묘목장. 피해를 입은 농가는 귀농 1년차의 20대로 보이는 부부가 운영하는 곳으로 지난해 첫 수확의 기...
[시사픽] ‘조치원복숭아축제’가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세종시민운동장 등 조치원 일원에서 열린다. 행사기간 동안 조치원 주차타워와 전통시장 주차장은 무료로 개방된다. 이번 축제는 ‘조치원복숭아 홍보판매전’으로 호우피해로 인해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숭아 농가를 돕기 위한 판매에 집중할 예정이다. NH농협 주관으로 운영하는 복숭아 판매전은 조치원 농가가 참여하는 직거래 장터에서 3kg 1상자(7~9과) 기준 2만6000원, 10~11과는 2만2000원에 판매할 계획이다. 사전예약이 필요한 프로그램은 ‘복숭아...
[시사픽] 충남도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중앙정부의 지원 여부와는 별개로 피해액 전액을 특별 지원키로 하고 이 중 절반은 선제적으로 즉시 지급한다. 디스플레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5년 간 3258억원을 투입해 축구장 2000개 규모로 조성,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아갈 계획이다. 김태흠 지사는 22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집중호우 피해 도민 생활 안정 특별 지원 대책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후속 조치 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집중호우 특별 지원 ...
[시사픽]세종시는 20일 환경부의 세종보 정상운영 계획 발표를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논평을 통해 "지난 2021년 1월 국가물관리위원회에서 결정한 금강·영산강 보 처리방안에 절차적 하자가 있었다는 감사원의 공익감사 결과(추가)와 환경부의 세종보 정상운영 계획 발표를 39만 세종시민과 적극 환영한다”고 했다. 논평은 "이번 환경부의 보 정상운영 계획은 세종보에 대한 오랜 사회적 논란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세종보 탄력 운영을 통해 친수공간 확보와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이라는 새로운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될...
[시사픽] 충남도가 국가적 산업·경제안보 강화 및 글로벌 초격차 기술확보와 시장선점을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됐다. 유재룡 도 산업경제실장은 20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이 마침내 디스플레이 특화단지 유치에 성공했다”며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선정결과 및 향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유 실장은 "전국 21개 지자체가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등 3대 첨단산업의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인 결과, 충남이 디스플레이 특화단지에 지정됐다”며 "특화단지는 탕정 디스...
[시사픽] 세종시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누적강수량 408mm를 기록한 가운데 곳곳에 수마가 남긴 상처를 응급 복구하느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시는 이번 호우로 인해 부용리 산사태 등 공공시설 11건, 조치원읍 주택침수 등 사유시설 6건의 피해를 입었다. 이에 시는 비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 틈을 타 호우피해 예방 및 신속 복구에 힘을 쏟고 있는 것. 최민호 시장이 직접 진두지휘를 하는 가운데 벌이고 있는 복구 작업은 17일 도로붕괴로 인해 상하수도가 끊겨 식수 공급이 안 되고 있는 ...
최민호 세종시장이 16일 533mm 장맛비로 피해가 집중된 장군면 지역(장기중 옆길)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시사픽]세종시 전역에 13일부터 16일 새벽 6시 현재 누적 강수량 407.54mm를 넘어선 가운데 가장 많은 비를 뿌린 장군면 일대(533mm)가 지반이 무너져 도로가 파손되는 등 피해가 집중됐다. 세종시에 따르면 장군면 장기중학교 옆 도로 20여m가 무너져 내렸고 일부 도로는 지반이 크게 유실되어 붕괴 위험에 노출됐다. 또 장군면 대학길 184번지 ...
[시사픽]"갑자기 대피하라고 해서 옷은 입은 채로 나왔지만 그래도 약봉지는 챙겨 나왔다" 세종시 연동면 송용리 지정대피소에서 만난 주민들은 14일부터 내린 장맛비로 금강 수위가 높아져 대피령이 내려지자 미처 생필품을 챙기지도 못하고 대피소로 몸을 피했다. 이곳 연동면 송용리에서는 토사가 무너지며 한 주민이 매몰되어 긴급 구조에 나섰지만 안타깝게도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이들 주민들은 앞으로 3일동안 지속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말내내 이곳 대피소에서 생활해야 하는 것으로 알...
[시사픽] 장맛비 영향으로 15일 새벽부터 부여 공주 논산 등 금강수계에 홍수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충남 지역은 누적 강우량은 평균 252.6㎜이며, 가장 많은 비가 내린 지역은 부여 357.5㎜, 가장 적은 지역은 당진 154.8㎜로 집계됐다. 읍면별 누적 최고 강우량은 부여군 외산면 627㎜, 보령시 성주면 594.5㎜ 등으로 파악됐다. 도내 15개시군 가운데 공주(308.8), 논산(321.8), 보령(324.1), 청양(346.4), 계룡(343.8) 등 6개시군이 300㎜이상 내렸으며 천안(214.9), 금...
연서면 국촌리 사면유실(도로통제중) [시사픽]세종시 전역에 지난 14일 정오 이후 15일 오전 7시 현재 평균 328.4㎜의 집중호우가 쏟아져 금강 햇무리교에 홍수 경보가 발령됐다. 세종시에서는 밤사이 내린 집중 호우로 인명피해 1건(사망 1명)이 발생했으며, 차량·도로 침수 등 108건이 접수됐다. 인명피해는 연동면 송용리에서 집 옆의 토사가 무너지면서 70대 남성 1명이 매몰돼 소방장비 8대, 소방인력 26명이 즉시 출동해 굴삭기 등 중장비를 동원해 구조에 나서 병...
[시사픽] 세종시는 폐기물처리시설인 친환경종합타운을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최첨단 환경기술을 적용해 세계 최고 수준의 폐기물처리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13일 입지결정 고시한 친환경종합타운 관련 정음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그간의 추진 경과와 건립 방향 및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친환경종합타운은 하루에 생활쓰레기 400톤과 음식물 80톤을 처리하는 시설로, 총공사비는 주민이 원하는 문화‧체험‧소득시설을 포함해 약 3,000억 원 이상 투입해 조성하는 시설이다. 앞서 시는 친환경종합타운을 건설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