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청)[시사픽] 충남도 동물위생시험소는 25일 여름 장마철 집중호우에 따른 소 보툴리즘 발생을 대비해 가축 사양관리 및 축사 소독 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 동물위생시험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도내에서는 천안·보령·청양·홍성 등 4개 시군 한·육우 사육 농가 5곳에서 보툴리즘이 발생했다. 보툴리즘은 신경독소에 의한 중독증으로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균이 생산하는 독소에 오염된 사료를 소가 섭취했을 경우 마비, 기립 불능, 집단 폐사 등이 나타난다. 특히 보툴리즘은 발병하면 효과적인 치...
‘늘푸른충남호’ 유부도 해양쓰레기 집중 운반[시사픽] 충남도 환경정화운반선인 ‘늘푸른충남호’가 최근 집중호우로 서천 유부도에 떠 밀려온 해양쓰레기 처리에 나섰다. 25일 도에 따르면 늘푸른충남호는 지난 22일부터 초목류 등 해양쓰레기를 육상의 집하장으로 집중 운반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운반한 양은 30여 톤에 달한다. 유부도는 그동안 월 2회 운항해 왔으나, 집중호우로 해양쓰레기 양이 평소보다 2배 이상 증가함에 따라 운항 일정을 확대했으며 다음달에도 기상상황을 고려해 월 4회 이상 운항할 계획이다. 장진원 해양수산국장은 ...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청)[시사픽] 충남도와 건양대, 순천향대가 교육부 주관 ‘글로컬대학 30’ 사업 최종 지정을 위한 7개월 간의 준비를 마쳤다. 25일 도에 따르면 글로컬대학 지정을 위해 △의견수렴 △내부 컨설팅위원회 구성 및 자체 컨설팅 △지산학연 전담팀 구성 등 적극 대응해 왔다. 먼저, 사업 공고 전인 올해 초부터 글로컬대학 지정을 위한 대책회의를 시작으로 전체 대학 간담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하는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했다. 이와 함께 대학의 혁신기획을 충남의 산업 방향과 연계하기 위해 기획단계부터 구성한 ...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청)[시사픽] 충남도가 올해 상반기 무역수지 전국 1위를 차지했다. 25일 도에 따르면, 도내 기업들의 지난달 말까지 수출액은 438억 14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328억 3900만 달러에 비해 14.6% 증가한 규모다. 수출 순위는 경기도 784억 300만 달러, 울산 448억 1000만 달러에 이어 세 번째다. 품목별 수출액은 메모리반도체가 단가 상승과 서버 중심 전방산업 수요 확대에 힘입어 157억 8400만 달러로 집계되며 사상 최고 기록을 다시 작성했다. ...
아산시, 상수관로 관세척 사업 추진…10월까지 52.9㎞ 상수관 세척[시사픽] 아산시가 수질 문제가 예상되는 상수관로 52.9㎞에 대해 세척 작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아산시에서 처음 시행되는 상수관로 세척으로 신창면, 송악면 및 온양4~6동 지역 관로가 대상이다. 시는 사업비 24억원을 들여 올해 10월까지 세척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아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향후 아산시 관세척 사업에 적합한 공법을 찾고자 △맥동류 세척 △공기 등 주입 세척 △기계 세척 △피그 세척의 총 4개의 공법을 적용 중이다. 23일 ...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시민복지 아이디어 공모 시상[시사픽]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24일 ‘2024 시민복지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세종시 복지 이슈 발굴 및 극복을 위한 이번 공모전은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19일까지 22일간 총 67건의 제안서가 접수됐다. 이번에 접수된 제안서의 주제로는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대응하는 사회서비스 사업 △1인 가구 시대에 필요한 사회서비스 사업 △ICT 기술 발달에 따른 복지사업 접목 등 다양한 분야이다. 심사는 심사위원회의 블라인드 거쳐 대상 1건, 최우수상 1건, 우수...
건소위, 소방·건설 벤치마킹으로 도정 접목 방안 모색[시사픽]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가 제354회 임시회 기간 중인 24일 1박2일 일정으로 인천광역시 일대 첨단 기술을 활용한 소방 및 건설 현장 벤치마킹을 가졌다. 건소위는 이날 인천국제공항소방대와 송도 센트럴파크, 인천대교 홍보관 등을 방문해 시설 현황을 점검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고광철 위원장을 비롯해 조철기·김기서·양경모·윤희신·이재운 위원이 참석했다. 먼저 건소위는 국제공항소방대에 방문해 항공기 사고 시 신속한 화재진압과 인명구조를 펼치고...
[시사픽]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고령화·이상기후·저소득 등 농업·농촌의 위기 극복을 위한 구조 개혁을 제안했다. 김 지사는 24일 국회도서관에서 도가 주최하고 한국일보가 주관한 ‘미지답 충남 포럼’ 기조 강연을 통해 "도에서는 스마트팜에 뜻을 둔 청년이 돈이 없어도 열정만 있다면 돈을 벌 수 있도록 만들 것”이라고 선언했다. ‘충남이 이끄는 미래, 농업·농촌의 힘쎈 도전’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에서 김 지사는 "60년대 새마을 운동을 통해 경지 정리, 지붕 개량, 마을길 정비 등을 하...
2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협의회 제1회 정기총회에서 세종시법 전부개정의 국회 통과를 위한 협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시사픽] 세종과 제주, 강원, 전북 등 전국 4개 특별자치시도가 결의문을 채택하고 세종의 행정수도 지위 확립에 연대 협력하기로 했다. 세종시는 2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협의회 제1회 정기총회에서 세종시법 전부개정의 국회 통과를 위한 협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협의회는 지방 주도의 균형발전과 책임 있는 지방분권을 선도...
전국 최초, 세종시의회 누리집 ‘정보공개 23건 항목’ 통합[시사픽] 세종시의회는 24일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상을 구현하기 위해 누리집의 정보공개 항목 통합 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2020년 12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지방의회 의정활동에 관한 정보공개 의무화가 시행됐다. 이후 2022년 6월, 행정안전부는 가이드라인과 함께 “의회가 자율적으로 가능한 많은 항목을 공개하라”는 권고사항을 지방의회에 시달한 바 있다. 행정안전부가 권고하는 정보공개 항목은 의회운영 분야 9건, 의원활동 분야 9건, 의회사무 분야 5...
23일 시의회 의정실에서 주민자치연합회와의 간담회를 가졌다[시사픽]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23일 시의회 의정실에서 주민자치연합회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주민자치연합회의 요청으로 읍·면·동 주민자치회의 효율적 운영과 주민자치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제안 사항을 청취하고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김대곤 주민자치연합회장을 비롯한 각 읍·면·동 주민자치회장들과 행정복지위원회 위원 및 시 자치행정국장을 포함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민자치연합회는 최근 주민자치회 운영에 있어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시사픽] 충남소방본부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도내에서는 논산·당진·금산·부여·서천 지역이 △주택과 농작물 침수 △하천 및 도로 파손 △산사태 등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도 소방본부는 지난 10일부터 복구활동에 나섰으며 이날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280명, 장비 5대를 동원해 △토사 유실에 따른 축대 복구 △배수로 토사물 제거 △피해가옥 정리 △피해농가 정리 등...
24일 오후 2시 기준 천수만 해역에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현장대응반을 본격 운영한다[시사픽] 충남도는 24일 오후 2시 기준 천수만 해역에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현장대응반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수온 주의보는 수온이 28℃에 도달하거나 도달할 것으로 예측되는 해역에 발령되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4일 정도 빨리 발령됐다. 현장대응반은 휴일 근무 등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국립수산과학원, 시군과의 협력을 통해 △먹이공급 중단 △충분한 용존산소 공급 △ 조류 소통 등 양식 환경 개선책을 적극 추진한다....
강경의 과거와 미래를 만나는 체류형 관광 투어,‘감탄 연발’[시사픽] 논산시가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자랑하는 강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강경체류형 관광투어’상품을 선보여 전국에서 많은 관심이 모여지고 있다. ‘강경체류형 관광투어’상품은 온고지신의 마음으로 과거를 통해 현재에서 배우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기획한 테마별 상품으로 3가지 코스로 운영되고 있다. 주요 투어 코스는 △강경근대거리-강경젓갈시장-강경산 소금문학관 △강경수상레저-강경근대거리 △강경젓갈축제장-강경근대거리-옥녀봉으로 이뤄졌다. 관광객 A씨는 “강...
논산시청사전경(사진=논산시)[시사픽] 지난 8-10일 이어진 집중호우로 총 17,306건, 607억원에 달하는 물적피해가 발생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논산시에 수많은 자원봉사자의 손길이 이어져 수해 복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논산시는 지난 13일부터 23일까지 전국에서 5천8백 여명의 자원봉사자가 다녀갔다고 전했다. 시에 따르면 매일 평균 350여명의 자원봉사자를 농가와 연결해 침수 하우스 복구, 농작물 복구 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봉사자들을 위한 급식 봉사도 이뤄지고 있다. 관내 봉사단체를 비롯해 각 기관, 기업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