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소피아시, 경제·문화교류 견고해진다[시사픽]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불가리아 소피아시와의 교류·협력관계 강화를 위해 30일 세종시립도서관에서 페트코 드라가노프 주한 불가리아 대사를 만났다. 세종시와 소피아시는 2021년 6월부터 지속 가능한 도시개발을 위해 유럽연합 국제도시 지역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하는 등 교류를 이어왔다. 이날 주한불가리아대사 일행은 페트코 드라가노프 대사를 비롯해, 카티나 노브코바 참사관으로 구성됐으며 최 시장과 상호 도시 현황, 경제·문화·신재생 에너지...
[시사픽] 세종시에서 나고 자란 신선한 농산물을 가까운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세 번째 싱싱장터가 새롬동에 생겼다. 세종특별자치시가 31일 새롬로 20에서 싱싱장터 새롬점을 개장하고 정식운영에 들어갔다. 개장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을 비롯한 상병헌 시의회의장, 시의원, 생산농가, 소비자, 농업관련 단체장, 농축협조합장,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싱싱장터 새롬점은 2019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발전투자협약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지원을 받아 총 사업비 121억원을 투입해 부지 3,500㎡, 건축연...
[시사픽] 충청권은 31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충청권 4개 시도지사, 시도의회 의장, 중앙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협약식’ 및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 출범행사를 개최했다. 수도권 집중에 따른 지역 간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주도적으로 충청권의 지역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국가균형발전과 상생협력을 선도하기 위해 초광역협력 추진기구인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에 시동을 걸은 것이다. 이날 행사에서 충청권 4개 시도지사, 시도의회 의장들...
산불 진화 헬기 3대 배치…초동 대처 강화[시사픽] 충남도는 다음달부터 5월 15일까지 도와 시군, 읍면동 등 216개 기관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해 봄철 산불을 예방하고 초동 진화 체계를 강화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67건의 산불로 총 182㏊의 산림 피해가 발생한 바 있으며 주요 발생 원인은 입산자 실화가 50%, 쓰레기 및 담뱃불 등 성묘객 실화가 27%로 집계됐다. 이에 도는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해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봄철 건조기에 맞춰 입산자 실화, 소각에 의한 산불 등을 방지하고 도민의 생명과 ...
충청남도청[시사픽] 충남도는 만 24세 이하 청소년부모를 대상으로 자녀 1인당 월 20만원의 아동 양육비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가 모두 만 24세 이하인 청소년부모 가구이며 사실혼 관계더라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소년부모는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소득금액증명 또는 사실증명 등을 준비해 거주지 관할 읍·면·동 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 시범사업을 진행하면서 대상 가구를 발굴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
충청남도청[시사픽] 충남도가 도내 업체를 대상으로 우선 계약하거나 대규모 공사 시 지역업체 수주 확대를 위한 시책을 마련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최근 원자재 가격 및 금리 인상 등으로 지역 건설업·제조업계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공사·용역·물품 계약 시 지역업체를 중점적으로 계약해 지역 상생을 이끈다는 방침이다. 도는 올해 관련 부서와 시군, 공공기관과 함께 지역업체 수주율 70% 이상을 목표로 지역업체 우선 계약 및 우선 구매를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방계약법에 따라 2인 ...
충청남도청[시사픽] 충남도는 31일 페이퍼컴퍼니 등 부적격 건설업체를 입찰단계에서 조기 차단해 공정한 건설문화를 조성하고자 실시한 ‘입찰단계 건설업 등록기준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입찰단계 건설업 등록기준 실태조사는 불공정 거래를 형성하고 건실한 건설업체의 수주 기회를 박탈하는 부적격 건설업체를 퇴출하고자 추진했다. 도는 지난해 발주한 70억원 미만 적격심사 건설공사 36건을 대상으로 50개 업체에 대해 입찰단계 실태조사를 실시해 14개 부적격 업체를 적발했다. 또 도 전입 업체 38개사를 조사해 부적격 업체 ...
[시사픽] 세종시는 지난해 행안부가 실시한 지역안전지수 6개 분야 중 생활안전분야 및 교통사고 분야에서 각각 5등급과 3등급을 기록한 가운데 30일 시민안전실 주요업무계획을 밝혔다. 조수창 시민안전실장은 이날 정음실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일상이 안전한 환경 조성 ▲재난 선제적 대비, 피해 신속 지원 ▲현장 중심 재난대응체계 강화 ▲맞춤형 민원행정서비스 실천 ▲공정하고 투명한 토지행정 실현 등 올해 주요 계획을 설명했다. 시는 시민안심보험 및 재난피해자심리지원을 확대하고 배달이륜차 불법 운행 집중단속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사픽] 세종시는 순간관람객 1천명 이상 행사는 안전관리 전담팀을 운영하고, 심폐소생술 시민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내년까지 주택용 소방시설 100% 설치를 완료하고, 전기차·충전시설 화재 대응 장비를 보강한다. 이진호 세종시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은 30일 정음실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예방행정 ▲현장대응체계 구축 ▲고품질의 구조·구급서비스 제공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 및 근무환경 개선 등 4개 분야의 2023년 소방본부 주요 업무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꼼꼼하고 빈틈없는 예방행정을 ...
2045 탄소중립 본격 시행…도-시군 협력체계 강화[시사픽] 충남도와 15개 시군이 ‘2045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협력체계 강화에 나섰다. 도는 3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시군과 그동안의 환경정책성과를 공유하고 환경 안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2023 도-시군 환경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도와 시군 환경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업무 계획 및 시군 협조사항 전달, 시군 현안 및 건의사항 수렴, 종합 토론 등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기후변화 대응력 강화를 위해 2045 탄소...
[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의회가 새해 첫 회기를 열고 본격적인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30일 제8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차 본회의에서 세종시와 세종시교육청 소관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청취의 건’ 등 6개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김영현·김효숙·김현옥·김현미·김동빈 의원의 5분 자유발언에 이어 임채성 의원이 일괄 질문 방식의 긴급현안질문을 실시했다. 상병헌 의장은 제80회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등에 관한 규칙안이 제출돼 있는 만...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시민 보행안전 확보 총력[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최근 내린 대설에 따라 시민들의 보행안전을 위해 고운·새롬동 일대에서 인도·보행로 제설작업을 벌였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제설작업은 그간 쌓인 눈과 영하 16도까지 떨어지는 최저기온이 지속되면서 얼어붙은 인도·보행로의 눈을 제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신속한 인도제설을 위해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세종시 자율방재단과의 협력을 통한 제설작업으로 보행 불편해소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예비비를 활용해 인도용 제설작비 ...
세종시의회 김현옥 의원, "크린넷 운영 조례 개정 통해 유지관리비 지원해야” [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현옥 의원은 30일 제8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크린넷 관리와 유지보수에 대한 시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현옥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막대한 혈세를 들여 크린넷을 설치·관리하고 있지만 각종 문제점으로 시민의 불편과 불만이 크다”고 말했다. 실제로 김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까지 투입된 크린넷 집하장 설치 비용만 ...
세종시의회 김효숙 의원, "제설 취약구역 관리로 보행안전 위협하는 빙판길 없어져야” [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효숙 의원은 30일 제80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제설 안전불감증과 늑장 대응을 지적하며 시민 안전과 직결된 보행로 제설 작업에 대한 적극 행정을 촉구했다. 김효숙 의원은 적설량 8.7cm를 기록한 지난해 12월 13일을 언급하며 세종시가 대전시와 ‘제설 작업 구역 혼선’이라는 이유로 주요 도로 제설에 늑장 대응해 다음날 출근길 마비 사태를 야기했다고 비...
[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영현 의원은 30일 제80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세종시 신호등 운영체계 개선방안으로 신호등 설치 간격 적정성 검토와 세종자치경찰 중심의 협력체계 구축을 제시했다. 김영현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출퇴근 시간대마다 반복되는 교통 체증은 여러 연구보고서와 언론 보도를 통해 지적되기도 했으며 시민 누구나 매일 체감하는 문제”며 "해마다 제기되는 고질적인 문제인데도 이 같은 현상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현재 세종시민들이 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