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가 8일 최민호 시장의 단식 현장을 찾아 시민이 바라는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여당 차원의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동훈 대표의 이번 방문은 정원도시박람회와 빛 축제 관련 추경안 처리를 호소하며 단식에 나선 최민호 시장을 격려하고 원만한 사태 해결을 위해 중앙당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자리에서 한동훈 대표는 "국비가 확보된 경우 지방의회는 쌍수를 들고 환영하고 한푼이라도 더 받고 더 빨리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하...
[시사픽] 최근 세종시의회가 세종시가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 가운데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예산을 전액 삭감한 것과 관련,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위원장인 강준현 국회의원은 "여지가 없는 건 아니다”라고 밝혔다. 추석 연휴 첫날인 14일 세종전통시장에서 만난 강준현 국회의원(세종시 을)은 최근 세종시의회에서 전액 삭감된 정원도시박람회 예산 등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강준현 의원은 "서로가 대화를 하고 사전에 설명하고 설득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본다”면서도 "국회 정부에 예산이 편성돼 있지만 국회 심의 의결 절차를 거...
[시사픽] "대화는 만병통치약이다. 정치는 대화다. 대화할 때 대화해야한다. 그냥 자연스럽게 해결된다.” 추석명절 연휴 첫날인 14일 세종시 소재 한 카페에서 만난 김종민 국회의원(세종시 갑)이 최근 벌어진 세종시의회의 예산 전액 삭감과 관련한 견해를 밝혔다. 김종민 의원은 "집행부가 좀 핵심적으로 또 심혈을 기울여서 추진하는 사업이 이렇게 의회에서 전액 예산이 삭감되는 경우가 흔하지는 않다”고 전제했다. 그는 "어떤 지역에서도 어느 정도 예산 규모가 좀 조정이 된다든가 아니면 사업 내용이 좀 변경된다든가 이런 서로...
[시사픽]세종시가 13일 오후 세종시의회에 임시회 집회요구서 및 부의 안건을 제출했다. 이는 최민호 세종시장이 지난 10일 임시회에서 정원도시박람회 및 세종빛축제 관련 추경예산이 전액 삭감되자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기위한 집회요구서를 제출했으며 이에 따른 예산안도 이날 제출할 예정이다. 이번 예산안은 지난번 임시회와 마찬가지로 세종 빛축제 예산 6억원과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조직위원회 구성 및 운영을 위한 예산 14억118만원 등이다. 지난 2차 추경안에 비해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예산은 5천만원가량 줄...
[시사픽] ‘방송을 켜고 사과를 하지 않으면 회의를 진행하지 않겠다’ "혹시 사과라도 하면 (예산 삭감을) 진행하지 않을까하여 사과했지만 결론은 이미 정해진 수순이고 시민을 위한 사업을 볼모로 동료의원들을 (궁지로) 몰아갔다” 다소 격앙된 모습으로 발언대에 선 최원석의원을 비롯한 세종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지난 11일 이현정 예산결산위원장의 추가경정예산 관련 발표에 대한 입장을 12일 밝혔다. 이들은 이날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이현정 예산결산위원장은 추가경정예산과 관련해 예결위 의원들의 동의도...
[시사픽]세종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는 11일 국제정원도시박람회 및 빛축제 예산 전액 삭감 관련 ‘실효성과 당위성에 문제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현정 예결위원장은 이날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추가경정예산은 기존 예산과는 별도로 긴급하고 중대한 사안을 처리하기 위해 편성되는 만큼 그 필요성과 시급성을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며 "이런 원칙에 비추어 세계국제정원도시박람회나 빛축제는 실효성, 시급성, 예산 집행의 타당성을 고려할 때 추경을 통해 편성하기에는 부적절하다는 것이 시의회의 판단”이라며 세 가지 이유를 들었다....
[시사픽]최민호 세종시장은 11일 국제행사 승인과 정부예산안에 국비 지원이 반영된 정원도시박람회 관련 예산을 전액 삭감키로 결정한 초유의 사태를 지켜보며 "참담한 심정”이라며 시의 입장을 밝혔다. 최 시장은 이날 시청 정음실에서 긴급브리핑을 열고 예산안 삭감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및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정원도시의 비전은 단순한 정치용, 선거용 행사가 아니라 시의 미래 먹거리가 달리 꼭 필요한 사업이기 때문”이라며 "조속한 시일 내에 정원도시박람회와 빛축제 예산을 다시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
세종시빛 축제 예산이 전액 삭감된다는 소식에 9일 금강 수변상가 번영회 소속 회원들이 세종시의회를 찾아 시의원들과의 면담을 요청하고 있다. [시사픽]세종시가 2024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할 때부터 우려했던 일이 현실로 다가서고 있다. 세종시의회가 최민호 세종시장의 대표공약을 실현하기 위한 예산안을 전액삭감코자 하고 있다. 특히 9일 세종시의회는 시가 제출안 추경안 가운데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조직위원회 구성 등에 필요한 예산을 전액 삭...
국민의힘 김충식 예결위원이 9일 새벽 2시경 침통한 표정으로 예산결산위원회 회의실을 나서고 있다. [시사픽] 세종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위원장 이현정)가 지난 5일부터 9일 새벽 2시까지 2024년 제2회 추경예산안에 대해 마라톤 심사를 이어갔지만 끝내 결론을 내지 못하고 정회한 상태다. 시의회 예결위는 8일 오후 4시에 속개했으나 9일 자정 차수를 변경하고 오전 1시30분경 표결로 일부 쟁점 사항을 결정키로 하고 투표소를 마련했으나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투표장에서 퇴...
[시사픽]세종시의회에서 ‘축산환경관리원 공주 이전’과 관련 26일 박란희 의원과 최민호 시장 간에 설전이 오갔다. 박란희 의원은 이날 열린 제91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긴급현안 질문을 통해 축산환경관리원 공주 이전 관련 세종시의 대응을 지적하고 세종시의 적극적인 입장표명 및 전략 마련을 주문했다. 박란희 의원은 "축산환경관리원은 교육시설 확보 등으로 인해 청사건립이 필요했고 올해 7월 부지 문의를 해왔으나, 충남도와 세종시의 대응은 현저하게 달랐다”고 질타했다. ...
[시사픽]세종시의회가2024년 전반기 공무국외연수를 다녀오며 경비를 과다 지출해 혈세를 낭비하는가 하면 정산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시의회는 올해 상반기에3개 상임위와 의장의 단독 출장 등 모두4회에 걸쳐 해외공무국외 출장을 다녀왔다. 이들은4번 모두 출장 후 공무국외 출장 결과보고서를 제출하며 정산서를 제출 하지 않아 공무원 여비 규정을 위반했다. 또 교육안전위원회를 제외한 의장을 비롯한2개 상임위 등3번의 공무출장은 출장여비를 과다 계상해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무원 여비규정에 따르면‘여...
[시사픽]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는 11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12대 후반기 의회 출범 기자회견을 열어 전반기 의정활동 성과를 소개하고, 후반기 의회 운영 방향 및 추진 과제를 설명했다. 새롭게 출범한 후반기 의회는 관행과 형식을 탈피한 민주적인 의회 운영을 통해 모범적인 의회를 구현하겠다고 약속했다. ◆ 지방의회 우수사례 대상 • 우수 자치입법 광역의회 선정 성과 충남도의회는 전반기 2년간 15회의 회기를 운영하며 의원발의 조례안 356건 등 911개 안건을 처리했다. 도정 및 교육행정질문(256건), 건의안 및...
[시사픽]세종시의회 김현미 의원이 지난 제89회 정례회시 긴급현안질문을 통해 ‘24년도 세종시 보통교부세 페널티(206억) 부과가 방만한 재정운용 결과라는 지적과 함께 최민호 시장의 사과를 요구한 데 대해 세종시가 반박하고 나섰다. 세종시는 지난 29일별도의 입장문을 통해 '24년도 보통교부세 자체노력 분야에서 부과 받은 206억의 페널티는 시정3기 실적에 기반한 결과로 시정4기 재정운영 결과로 발생된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시는 입장문에서 '24년도 보통교부세 자체노력은 '21년 대비 '22년 결산액을 비교해 인...
[시사픽]세종시의회는 오는 20일부터 6월 21일까지 제89회 정례회를 개회한다. 33일간 열리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한 2023년 회계연도 결산 심사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정례회에 접수된 안건은 총 96건으로 조례안 62건과 동의안 12건, 예산안 2건, 보고 4건 등이다. 이순열 의장은 14일 대회의실에서 가진 의정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제89회 정례회 관련 설명했다. 5월 20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박란희‧김현옥‧임채성‧상병헌‧김동빈 의원님의 5분...
강준현 의원이 24일 세종시청 기자실을 찾아 기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시사픽]22대 총선에서 재입성이 결정된 강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세종을)이 21대 국회에서든 늦으면 22대국회가 개원한 이후 올해 안에 세종법원 유치를 성사시키겠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현재 법원 설치는 인천고등법원과 세종이 맞붙은 5:5 형태” 라며 "1년에 한곳씩 진행하는 대법원의 관례에 따라 올해 21대 국회에서 결정을 하든 아니면 22대 국회가 개원을 하면 세종법원 설치법을 발의해 유치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