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12-26 10:14

  • 맑음속초4.6℃
  • 맑음1.7℃
  • 맑음철원-1.9℃
  • 맑음동두천-1.0℃
  • 맑음파주-1.7℃
  • 맑음대관령-2.8℃
  • 맑음춘천
  • 구름많음백령도-1.1℃
  • 맑음북강릉5.3℃
  • 맑음강릉5.5℃
  • 맑음동해6.2℃
  • 맑음서울0.5℃
  • 맑음인천-0.6℃
  • 맑음원주3.3℃
  • 비울릉도5.8℃
  • 맑음수원1.2℃
  • 맑음영월2.6℃
  • 맑음충주3.0℃
  • 구름많음서산2.4℃
  • 맑음울진6.2℃
  • 연무청주3.7℃
  • 구름많음대전5.0℃
  • 맑음추풍령3.7℃
  • 구름많음안동4.4℃
  • 맑음상주4.8℃
  • 연무포항6.4℃
  • 구름조금군산5.5℃
  • 연무대구6.2℃
  • 맑음전주4.5℃
  • 맑음울산7.1℃
  • 맑음창원7.7℃
  • 박무광주4.6℃
  • 맑음부산7.7℃
  • 구름조금통영7.4℃
  • 구름많음목포7.2℃
  • 연무여수6.7℃
  • 구름많음흑산도7.4℃
  • 맑음완도8.3℃
  • 흐림고창5.6℃
  • 흐림순천4.9℃
  • 구름많음홍성(예)3.5℃
  • 구름많음4.3℃
  • 맑음제주10.3℃
  • 맑음고산9.6℃
  • 맑음성산10.0℃
  • 맑음서귀포11.2℃
  • 맑음진주2.5℃
  • 맑음강화-0.6℃
  • 맑음양평2.5℃
  • 맑음이천3.2℃
  • 맑음인제1.3℃
  • 맑음홍천1.9℃
  • 맑음태백0.5℃
  • 맑음정선군2.2℃
  • 맑음제천2.3℃
  • 맑음보은3.8℃
  • 구름많음천안2.3℃
  • 구름많음보령4.9℃
  • 맑음부여4.9℃
  • 맑음금산5.1℃
  • 맑음3.7℃
  • 맑음부안7.1℃
  • 흐림임실4.3℃
  • 구름많음정읍5.5℃
  • 흐림남원1.6℃
  • 흐림장수2.7℃
  • 흐림고창군5.8℃
  • 구름많음영광군6.4℃
  • 맑음김해시6.8℃
  • 흐림순창군1.5℃
  • 맑음북창원7.7℃
  • 맑음양산시6.8℃
  • 맑음보성군7.2℃
  • 맑음강진군7.3℃
  • 맑음장흥7.1℃
  • 맑음해남7.5℃
  • 맑음고흥7.0℃
  • 구름많음의령군6.8℃
  • 흐림함양군5.4℃
  • 맑음광양시6.8℃
  • 구름조금진도군7.8℃
  • 맑음봉화4.9℃
  • 구름많음영주3.1℃
  • 맑음문경4.1℃
  • 구름많음청송군3.9℃
  • 구름조금영덕6.8℃
  • 구름많음의성5.7℃
  • 구름많음구미6.5℃
  • 구름많음영천5.8℃
  • 구름많음경주시6.6℃
  • 흐림거창5.5℃
  • 흐림합천3.2℃
  • 구름조금밀양2.4℃
  • 흐림산청5.7℃
  • 맑음거제7.3℃
  • 맑음남해7.4℃
  • 맑음7.7℃
기상청 제공
시사픽 로고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세 번째 ‘충청국학 학술총서’ 발간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 보도자료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세 번째 ‘충청국학 학술총서’ 발간

대한민국 과학발전의 뿌리로서 충청국학의 가치 확인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세 번째 ‘충청국학 학술총서’ 발간

 

[시사픽]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 과학의 눈으로 세상을 본 충청의 지식인들’을 주제로 지난 22일 충청국학 학술총서 3를 발간했다.

총서는 문화체육관광부 ‘충청국학진흥지원사업’ 의 일환으로 한유진이 2022년부터 시작해, 올해 세 번째 발간을 맞이한다.

이번 총서는 충청국학 인물들의 학문성과를 과학적 관점에서 조명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이를 위해 조선 초 천문학에 혁신을 일으킨 류방택, 침구경험방 저술을 통해 전통의학 발전에 기여한 허임, 백성의 윤택한 삶을 위해 박물학과 지리학에 매진한 이규경과 이중환에 관한 연구를 수록하고 있다.

총서의 구성은 충청유학의 자연학적 논의를 다룬 △경희대 구만옥 교수의 “유학과 과학”을 시작으로 ‘천상열차분야지도’의 과학적 가치를 다룬 △한국천문연구원 양홍진 센터장의 “서운관 판사 류방택과 국보 천문도 ‘천상열차분야지도’”, 김익렴 역대요성록에 드러난 정치성과 이념성을 다룬 △국립대구과학관 경석현 선임연구원의 “17세기 현종 대‘역대요성록’의 정치 지향적 재이론”, 홍대용의 ‘우주설과 자연인식’ 에 관한 연구사적 검토를 진행한 △한양대 김용헌 교수의 “‘홍대용의 우주설과 자연인식’에 대한 이해 방식의 변화” 가 수록되어 있다.

또한, 허임의 의학적 활동과 침구경험방의 가치를 다룬 △천안시청 임선빈 정책보좌관의 “침의 허임의 활동과‘침구경험방의 가치”, 택리지에 나타난 이중환의 지리 인식을 다룬 △단국대 임영길 연구교수의 “이중환의 ‘택리지에 나타난 지리 인식과 서술 방식 고찰”, 그리고 유학적 토대 위에 서학을 수용해 박물학적 성과를 달성한 이규경을 다룬 △이화여대 노상호 교수의 “오주 이규경의 과학적 방법론에 대한 일고찰”을 수록하고 있다.

한유진 정재근 원장은 발간사를 통해, “이번 총서에서는 대한민국 과학기술 발전의 뿌리로서 충청국학의 가치와 의의를 밝히고자 했다”고 언급하며 “우리 한유진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현대사회와 함께 발맞출 수 있는 충청국학의 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유진은 충청국학진흥 지원사업을 통해 충청국학의 정체성을 밝히고 그 가치를 널리 알리는 연구·편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 일환인 충청국학 학술총서 시리즈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기획 아래 다양한 충청국학 인물들을 발굴하고 이들의 학문과 사상을 조명할 예정이다.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