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현장방문 첫 일정으로 반다비빙상장을 찾은 위원들은 소관 부서 담당자 및 수탁사로부터 시설 현황 및 빙상장 개장 준비 상황 등 주요 현황에 대해 청취하고 이에 따른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세종시 최초 장애인형 빙상장으로서 시설의 목적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아울러 시민들이 개장 시기에 맞추어 빙상장을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 및 운영상의 문제점이 없는지 사전에 꼼꼼히 점검하고 △세종시민 우선 빙상장 인력 채용, △균형 있는 이용 시간 분배, △타 시도 현황 및 경제성 등을 고려한 적정한 이용 요금 책정 등을 주문했다.
위원들은 이어 세종공동캠퍼스로 이동해 운영법인 관계자에게 개교 이후 운영 상황과 애로 사항 등을 청취한 후, 학술문화지원센터, 국립한밭대학교, 학생회관 등을 돌아보며 지원 인프라에 관해 미흡한 점은 없는지 점검했다.
이와 함께 △세종공동캠퍼스 내 모든 구성원을 두루 고려한 정주 요건 조성, △셔틀버스 증차 등 교통편의 방안 마련, △학생식당 급식 만족도 제고 등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제4대 의회 후반기 원 구성 이후 첫 현장방문 일정을 마치며 김현미 위원장은 “반다비빙상장의 적기 개장과 세종공동캠퍼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필요한 사항이 있다면 언제든 말씀해달라”고 전하며 “지역 내 스포츠 활성화와 인재 육성의 중요 거점으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위원회 차원의 지원 방안에 관해 위원님들과 심도 있게 논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