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천안시는 청년의 날을 맞아 지난 21일 도솔광장에서 ‘2024 제5회 천안 청년의 날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오늘 가장 빛나는 우리’ 슬로건으로 주인공인 청년들은 물론 시민들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는 청년들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고 시민들도 동참할 수 있도록 도솔광장을 행사 장소로 선정했다.
기념식은 천안스트릿댄스협회의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청년발전 유공자·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캐릭터로 분장한 배우들과 게임도 하고 엘이디 팔찌 등 기념품을 받는 ‘빛을 찾아라’ 가 진행됐으며 올해 청년의 날을 위해 만든 청년의 날 주제가에 맞춰 참가자들과 시민들은 ‘플래시몹’을 펼쳤다.
또 레크리에이션 경품 증정 이벤트와 디제이의 디제잉 공연 하에 청년들이 각자 헤드폰을 착용하고 춤추는 ‘무소음 디제이 파티’도 열려 청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대학생 동아리와 청년 예술인 7개 팀의 공연과 51개의 체험·플리마켓·기타 부스, 푸드트럭을 운영해 다양한 먹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상명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제작한 풍선 조형물과 거울을 이용한 포토존도 인기를 끌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제5회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들과 시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청년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믿고 천안시도 언제나 청년들의 꿈과 도전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