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한줄두줄나눔봉사단은 1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원성1동 취약계층 30가구를 방문해 단원들이 정성을 담아 준비한 식료품 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카페옛봄, 엠금융, 주공유통, 무교동주막 외 이성숙, 신기철, 김영진 회원의 물품 후원으로 진행됐다.
김기춘 단장은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에 작은 위로와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정성으로 준비한 식료품 및 생필품을 받고 외롭지 않고 행복한 추석을 보냈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용경 원성1동장은 "한줄두줄나눔봉사단의 따뜻한 마음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명절을 온전히 즐기기 힘든 원성1동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덕분에 이번 명절을 더욱 풍성하게 보낼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2013년 창단한 한줄두줄나눔봉사단은 2021년 공익단체인가를 받아 지역 내 기관단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만두 봉사, 짜장면 데이 및 어버이날, 명절 등의 행사에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을 꾸준하게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