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천안홍대용과학관은 이번 달 9일 금요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신방중앙공원에서 ‘도심 속 이동천문대 별빛충전소’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동식 천체망원경을 가지고 달, 쌍성을 직접 관측할 수 있는 야간 천체관측 △스마트폰으로 직접 찍어보는 달 사진 촬영체험 △소형망원경을 움직여 다양한 천체를 직접 관측해 보는 자유관 측 △여름철 별자리를 포함한 작은 천문강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도심 속 이동천문대 별빛충전소’는 무료 공개 관측행사로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행사 시간에 맞춰 행사 장소인 쌍용공원에 방문하면 되고 날씨가 좋지 않아 관측할 수 없으면 행사는 취소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천안홍대용과학관측에 문의하면 된다.
이종택 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행사 기획을 통해 천안 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천안홍대용과학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천안홍대용과학관에서 운영하는 천문교육 체험행사가 천안의 도심지에서도 진행되었으면 한다’라는 시민들의 요구로 기획된 행사로 연중 4회 운영하며 마지막 일정인 10월 11일에는 불당 아름드리 공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