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천안청소년자립지원관은 31일 위라이브병원과 자립 준비 청소년의 건강증진과 의료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자립 준비 청소년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임직원의 건강증진 및 예방을 위한 지역 네트워크 강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천안청소년자립지원관은 천안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청소년복지시설로 청소년쉼터 또는 청소년회복시설 퇴소 후 가정, 학교, 사회로 복귀해 생활할 수 없는 19세~24세 청소년 및 가정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안정적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천안시 김미영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자립준비 청소년에게 필요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자립 준비 청소년의 자원 연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