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11-29 23:56

  • 맑음속초4.2℃
  • 맑음-2.6℃
  • 맑음철원-2.2℃
  • 맑음동두천-1.4℃
  • 맑음파주-2.4℃
  • 맑음대관령-3.5℃
  • 맑음춘천-1.8℃
  • 맑음백령도7.1℃
  • 맑음북강릉5.0℃
  • 맑음강릉4.7℃
  • 맑음동해4.6℃
  • 맑음서울1.0℃
  • 맑음인천2.2℃
  • 구름많음원주1.9℃
  • 구름많음울릉도5.5℃
  • 맑음수원-1.5℃
  • 맑음영월1.4℃
  • 구름많음충주0.0℃
  • 구름많음서산5.2℃
  • 맑음울진3.3℃
  • 흐림청주3.2℃
  • 구름많음대전2.6℃
  • 구름많음추풍령2.9℃
  • 맑음안동0.7℃
  • 맑음상주3.7℃
  • 맑음포항5.3℃
  • 구름많음군산3.5℃
  • 구름많음대구5.5℃
  • 구름조금전주4.2℃
  • 구름많음울산5.6℃
  • 흐림창원6.4℃
  • 흐림광주5.8℃
  • 구름많음부산6.8℃
  • 구름많음통영6.9℃
  • 흐림목포10.7℃
  • 구름많음여수6.8℃
  • 구름조금흑산도11.0℃
  • 맑음완도0.7℃
  • 흐림고창6.4℃
  • 흐림순천3.9℃
  • 흐림홍성(예)4.0℃
  • 흐림3.3℃
  • 흐림제주12.4℃
  • 구름많음고산12.1℃
  • 맑음성산10.5℃
  • 구름많음서귀포10.9℃
  • 흐림진주4.5℃
  • 맑음강화-0.8℃
  • 흐림양평0.1℃
  • 맑음이천-1.5℃
  • 맑음인제1.4℃
  • 맑음홍천-1.8℃
  • 맑음태백-1.2℃
  • 맑음정선군0.5℃
  • 구름많음제천0.4℃
  • 구름많음보은1.5℃
  • 흐림천안2.6℃
  • 구름많음보령3.2℃
  • 구름많음부여1.6℃
  • 구름많음금산2.0℃
  • 구름많음2.2℃
  • 구름많음부안5.1℃
  • 흐림임실3.0℃
  • 구름많음정읍5.1℃
  • 흐림남원3.8℃
  • 흐림장수3.3℃
  • 흐림고창군6.0℃
  • 흐림영광군9.3℃
  • 흐림김해시5.8℃
  • 흐림순창군4.0℃
  • 흐림북창원6.9℃
  • 흐림양산시7.0℃
  • 구름많음보성군5.6℃
  • 구름많음강진군10.2℃
  • 구름많음장흥9.6℃
  • 구름조금해남9.5℃
  • 구름많음고흥8.2℃
  • 흐림의령군6.2℃
  • 흐림함양군5.1℃
  • 흐림광양시5.6℃
  • 맑음진도군10.6℃
  • 구름많음봉화3.0℃
  • 흐림영주2.5℃
  • 맑음문경3.5℃
  • 맑음청송군1.7℃
  • 맑음영덕3.9℃
  • 맑음의성0.5℃
  • 구름많음구미5.5℃
  • 구름많음영천4.8℃
  • 구름조금경주시5.9℃
  • 구름많음거창3.8℃
  • 구름많음합천5.3℃
  • 구름많음밀양5.0℃
  • 흐림산청5.8℃
  • 구름많음거제7.0℃
  • 구름많음남해8.2℃
  • 흐림5.0℃
기상청 제공
시사픽 로고
돌발해충 발생 1주일 이상 빨라진다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 보도자료

돌발해충 발생 1주일 이상 빨라진다

도 농업기술원, 갈색날개매미충 등 돌발해충 사전 방제 강조

돌발해충 발생 1주일 이상 빨라진다

 

[시사픽]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농작물과 산림, 가로수에 피해를 주는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미국흰불나방 등 돌발해충이 올해도 빠르게 발생해 큰 피해를 줄 가능성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7일 강조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기상정보를 분석한 결과 1월 1일부터 4월 27일까지의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0.56℃ 높아 돌발해충 발생이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고 따뜻한 겨울 탓에 월동 해충의 생존율도 높아 발생량 또한 많아질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다.

특히 내륙지방이 해안지방보다 기후변화의 영향을 더욱 크게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륙과 해안지방 모두 평년 대비 돌발해충 발생 시기 예상일이 1주일 이상 빨라졌으며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해안지방은 큰 차이가 없는 반면 내륙지방은 돌발해충 발생 시기가 4∼5일 정도 더 빨라질 것으로 예측 중이다.

갈색날개매미충과 미국선녀벌레는 여름철 풀이나 관목의 줄기와 새순에 하얀 솜털처럼 붙어 있는 어린 약충으로 밀도가 높아지면 농경지로 유입돼 여러 농작물의 즙액을 빨아 먹어 피해를 준다.

미국흰불나방은 유충이 떼로 모여 나무에 거미줄을 치고 잎을 갉아 먹는데 나무의 가지만 남을 정도로 유충의 식욕이 왕성하며 특히 가로수의 피해가 심각해 최근에는 도로 주변에 한여름인데도 가지만 남은 나무들이 줄지어 있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먹노린재는 벼에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논에 벼가 심어지면 나타나 벼 줄기에 붙어 즙액을 빨아 먹는데 산 주변에 있는 논에서 발생이 많으며 피해가 심해지면 벼가 말라 죽게 된다.

대표적 돌발해충 4종에 대한 방제는 갈색날개매미충과 미국선녀벌레가 5월 20일에서 6월 5일로 알에서 부화하는 시기가 비슷해 동시 방제를 하는 것이 유리하고 미국흰불나방은 5월 17일에서 6월 5일 사이 알에서 부화하는 어린 유충을 대상으로 방제하는 것이 좋다.

먹노린재는 벼 모내기 전에 이미 활동을 시작하므로 벼가 논에 이앙된 뒤 활착기인 6월 25일에서 7월 10일 사이가 방제하기 적당하다.

이건우 도 농업기술원 농업해충팀 연구사는 “대부분의 돌발해충은 어린 시기에 살충효과가 높다”며 “주변 환경 및 재배 작목에 맞는 농자재를 사용해 방제 적기에 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이 자체 개발해 농업회사법인 쉐어그린에 기술 이전한 유기농업자재 에스지원은 진딧물,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미국흰불나방 등에 방제 효과가 우수하기 때문에 친환경 재배지나 사람이 몰려드는 공원, 가로수 방제 등에 활용할 수 있다.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