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부여군 지역공동체 활성화재단이 운영하는 마을만들기 지원센터가 최근 부여군 지역공동체 활성화재단 교육장에서 2022년 동기부여 플래너 양성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2022년 동기부여 플래너 양성과정은 농촌축제반, 교육문화반, 자격증반 총 3개 소그룹으로 나눠 분야별로 지역에서 각종 마을만들기 사업을 활성화할 활동가를 육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았다.
농촌축제반에서는 농식품부의 농촌축제 지원 공모 사업계획서 작성을 보조하는 인력을, 교육문화반에선 농어촌희망재단의 배움나눔 지원 공모 사업계획서 작성을 보조하는 인력을 양성했다.
자격증반의 경우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농어촌소통지도사 자격증 취득을 준비하는 주민들에게 관련 지식과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양성과정은 지난 11월 29일 개강해 농촌축제 지원 공모 사업계획서 작성, 배움나눔 지원 공모 사업계획서 작성, 농어촌소통지도사의 역할과 기본 프로세스 등을 주제로 총 11회 22시간 동안 진행됐다.
수료식에 참석한 부여군 지역공동체 활성화재단 장종익 대표이사는 “추운 날씨에도 열심히 교육에 참여해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 예정된 센터의 각종 마을만들기 관련 교육과정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동기부여 플래너 양성과정은 부여군 마을만들기지원센터에서 올해 처음 편성된 교육과정이었으며 내년엔 올해 양성된 플래너들과 관내 공모사업 지원 마을간 매칭을 통해 플래너들의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