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유기농 여성용품 제작 판매 회사 별상회는 지난 26일 천안시청을 방문해 천안지역 내 취약계층 여성을 위한 2,150만원 상당 여성용품을 전달했다.
별상회 박진철 대표는 2016년 깔창생리대, 생리대 유해물질 파동 등의 사건을 접하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학생이나 여성에게 저렴하고 품질 좋은 제품을 만들어 보겠다는 생각으로 창업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본인이 직접 개발한 제품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여성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나눔 활동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달된 후원물품은 여성복지시설 등 취약계층 여성에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신동헌 부시장은 “청년 기업으로 창업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은 상황에서도 소외된 이웃에 따뜻한 손길을 베풀어 준 별상회 박진철 대표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