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충남도는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한 도내 기업과 공공기관 4곳을 ‘가족친화 우수기업·기관’으로 선정하고 표창을 수여했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자체 심사를 거쳐 근로자의 일과 가정의 양립 지원을 위해 육아휴직·유연근무 등 가족친화 경영에 앞장선 기업과 기관을 매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공주 삼영기계 천안 새롬에프에스 공주 노랑오리농업회사법인 충남신용보증재단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 기관은 자녀 출산 및 양육지원 제도를 적극 시행하고 직장 내 ‘가족 사랑의 날’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친화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한 점을 인정받았다.
도 관계자는 “직원과 가족 모두가 행복한 직장문화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적인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며 “도내 각 시군을 비롯한 공공기관과 기업에도 가족친화적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