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예산군은 예산지역자활센터가 SGI서울보증 대전충청본부로부터 지정 기탁받은 성금 500만원으로 자활사업장 환경을 개선했다고 26일 밝혔다.
예산지역자활센터는 관내 저소득층 주민들의 자립을 목표로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해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로 자활근로사업단 중 하나인 ‘예산장터국수’ 사업장은 2019년 7월 개업한 이래 군민뿐만 아니라 외지인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지원을 통해 ‘예산장터국수’ 사업장은 노후화된 여닫이 유리문을 철거하고 공간 활용을 높일 수 있는 자동문을 설치해 식당을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자활사업 참여주민은 "이번 사업장 환경개선을 통해 식당을 방문하는 손님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이용이 가능해져 뿌듯하고 기쁘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민간자원을 연계해 예산 활용의 폭을 넓히고 복지체감을 높이는 사례”며 "앞으로도 민간자원의 지속적인 발굴과 연계로 사회복지시설 환경을 개선하고 저소득층의 자활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