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금산군은 내년 교육경비 보조금 및 자체 운영 사업 등 교육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2023년 교육경비 보조금 사업 총 43개에 22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예산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및 지방자치단체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규정에 따른 보조금으로 관내 학교 및 교육지원청에 지원된다.
특히 학교별 특화사업 지원을 위해 학교 특성화시설 사업에 4억원을 신규로 반영해 총 4개소에 1억원씩 지원한다.
관내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세계자연문화유산탐방 등 해외탐방교류사업은 학교별 자율성과 창의성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우수계획에 보조금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군 자체적으로 입시전략 및 진학정보 제공 1대1 컨설팅 중학생AI아카데미 운영 대안교육기관 교복구입비 지원 등 사업도 시행한다.
교육정보 격차를 해소하고자 운영 중인 입시전략 및 진학정보 제공 1대1 컨설팅은 올해보다 500만원을 증액한 3000만원의 사업비로 방학기간 상주 컨설팅 전문가의 진로진학센터를 추가해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금산교육지원청의 AI교육특화도시 선포와 관련해서는 총 3500만원을 투입해 중학생AI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또한, 교육감에 등록을 한 대안교육기관 학생을 위해서는 총 42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교복구입비도 지원한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정규교육, 대안교육, 평생교육 등 모든 종류의 교육이 중요하다”며 “좋은 교육을 받기 위해 찾아오는 금산을 구현할 수 있도록 도전적으로 군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