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금산군은 인삼고을도서관 민화 프로그램 수강생 전시회 ‘민화, 금산에서 꽃피우다’를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8일간 금산읍 청산아트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최됐으며 연화도, 초충도, 모란도 등 올해 수강생과 지도강사가 그린 민화 작품 40점을 선보였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난 12일 전시장을 방문해 작품을 관람하고 관계자들과 지역 문화예술발전 방안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인삼고을도서관 민화 프로그램은 지난 2007년에 처음 개설돼 15년간 이어지고 있으며 현재 수강생 21명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민화의 섬세함과 아름다움을 살리며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박범인 군수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노력의 결실을 확인하고 이를 지역주민과 공유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문화예술을 접하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