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청양군이 2023년 소하천 정비사업 대상지와 수해 복구사업 대상지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연이어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지난 15일 장평면 화산2리 마을회관과 낙지리 대사천노인회관을 차례로 방문해 지난 8월 폭우 피해가 컸던 화평천과 대사천 복구사업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앞서 14일에는 정산면 백곡2리 마을회관, 화성면 구재리 마을회관에서 2023년 소하천 정비사업 대상지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3.2km 구간의 대사천, 화평천 수해 복구사업에는 65억여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 소하천 정비사업은 3개소 700m 구간에는 사업비 13억원을 투자해 낡은 하천 시설을 대상으로 통수단면을 확대하고 제방을 보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설명회에서 나온 주민 의견을 긍정적으로 검토해 설계에 반영하면서 재해 예방과 농작업 편의성 향상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