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11-26 10:44

  • 흐림속초11.8℃
  • 비8.8℃
  • 흐림철원7.0℃
  • 구름많음동두천7.4℃
  • 구름많음파주8.3℃
  • 흐림대관령5.0℃
  • 흐림춘천8.8℃
  • 흐림백령도4.3℃
  • 비북강릉11.0℃
  • 흐림강릉12.5℃
  • 흐림동해12.7℃
  • 흐림서울8.2℃
  • 구름많음인천8.5℃
  • 흐림원주9.3℃
  • 비울릉도14.3℃
  • 구름많음수원8.5℃
  • 흐림영월9.7℃
  • 흐림충주8.7℃
  • 맑음서산10.4℃
  • 흐림울진12.0℃
  • 비청주9.8℃
  • 비대전9.0℃
  • 흐림추풍령8.8℃
  • 흐림안동10.1℃
  • 흐림상주9.6℃
  • 비포항12.7℃
  • 구름많음군산10.6℃
  • 흐림대구11.5℃
  • 흐림전주10.6℃
  • 비울산13.2℃
  • 흐림창원12.1℃
  • 흐림광주10.9℃
  • 비부산12.7℃
  • 흐림통영12.6℃
  • 구름많음목포10.7℃
  • 흐림여수11.4℃
  • 구름많음흑산도10.4℃
  • 구름많음완도11.8℃
  • 구름많음고창10.4℃
  • 흐림순천9.4℃
  • 구름조금홍성(예)10.3℃
  • 흐림9.8℃
  • 흐림제주13.2℃
  • 구름많음고산12.4℃
  • 흐림성산11.9℃
  • 비서귀포13.3℃
  • 흐림진주11.8℃
  • 구름조금강화8.0℃
  • 흐림양평9.1℃
  • 흐림이천9.1℃
  • 흐림인제9.9℃
  • 흐림홍천8.9℃
  • 흐림태백6.7℃
  • 흐림정선군8.6℃
  • 흐림제천8.3℃
  • 흐림보은9.2℃
  • 흐림천안8.8℃
  • 구름많음보령9.2℃
  • 구름많음부여10.4℃
  • 흐림금산9.1℃
  • 흐림9.1℃
  • 구름많음부안11.7℃
  • 흐림임실9.2℃
  • 흐림정읍10.6℃
  • 흐림남원10.6℃
  • 흐림장수8.2℃
  • 구름많음고창군10.5℃
  • 구름많음영광군10.7℃
  • 흐림김해시11.5℃
  • 흐림순창군10.3℃
  • 흐림북창원12.3℃
  • 흐림양산시13.2℃
  • 구름많음보성군11.6℃
  • 흐림강진군11.6℃
  • 구름많음장흥11.4℃
  • 흐림해남11.5℃
  • 구름많음고흥11.3℃
  • 흐림의령군12.4℃
  • 흐림함양군10.1℃
  • 흐림광양시10.5℃
  • 구름많음진도군11.1℃
  • 흐림봉화10.5℃
  • 흐림영주9.5℃
  • 흐림문경9.5℃
  • 흐림청송군9.6℃
  • 흐림영덕11.4℃
  • 흐림의성11.0℃
  • 흐림구미11.5℃
  • 흐림영천11.1℃
  • 흐림경주시12.7℃
  • 흐림거창10.3℃
  • 흐림합천12.5℃
  • 흐림밀양12.4℃
  • 흐림산청10.6℃
  • 흐림거제12.8℃
  • 흐림남해12.2℃
  • 비13.4℃
기상청 제공
시사픽 로고
126억 추가 투입 어린이집 지원 강화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 보도자료

126억 추가 투입 어린이집 지원 강화

내년 유아교육비 조정해 필요경비 등 지원…“동등한 보육환경 실현”

충청남도청

 

[시사픽] 충남도가 내년 어린이집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도교육청 고유 사무인 사립유치원에 대한 유아교육비 지원을 조정해 어린이집 필요경비 등을 지원, 동등한 보육 환경을 조성한다.

도는 무상보육 지속 추진을 통한 학부모 부담 경감을 위해 내년 어린이집 지원 사업에 도비 126억원을 추가 투입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도는 우선 내년 신규로 어린이집 필요경비 지원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 사업은 어린이집 영유아 1인 당 매달 5만원 씩 지원하는 내용이다.

투입 예정 도비는 74억원이다.

도는 또 정부 미 지원 어린이집에 내년 기준 표준보육료비용 전액을 지원키로 하고 37억원 규모의 도비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부 지원 어린이집 유아반 교사 인건비는 현재 80%에서 내년 100%로 지원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도는 13억원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어린이집 지원 사업 도비는 240억원에서 366억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시·군비까지 포함하면 올해 800억원에서 내년 1220억원으로 420억원이 증가할 전망이다.

어린이집 추가 지원에 따른 재원은 사립유치원 유아교육비 지원을 조정해 마련한다.

도는 사립유치원 유아교육비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난해 기준 123개 유치원 만 3∼5세 원아 1만 5100명에게 매달 15만 7600원을 지원 중이다.

교육부가 고시한 표준유아교육비 44만 8800원에서 정부 지원액 29만 1280원을 뺀 금액이다.

2021년 만 5세에게 115억원을 지원했고 올해 만 3∼5세 원아에게 295억원을 지원 중이다.

그러나 사립유치원은 교육감 고유 사무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유아교육비 차액을 분담 지원하는 광역자치단체는 충남이 유일한 상황이다.

더구나 도는 지방채 증가 등 재정 여건이 악화되고 있다.

도교육청에 대한 전출금은 2001년 1009억원에서 올해 3877억원으로 3.8배 늘었다.

반면 만 6∼17세 학령 인구는 2001년 31만명에서 올해 24만명으로 감소했다.

유아교육비 지원 조정은 이 같은 상황을 감안했다.

도 관계자는 “사립유치원 유아교육비는 조례에 따라 예산 범위 내에서 재정 지원을 해왔으나, 재정 여건 악화, 보육료 추가 지원 필요성 등 변화된 여건을 반영,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도와 도교육청 재정 분담 비율 조정으로 학부모 추가 부담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동시에, 어린이집에 대한 지원을 강화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