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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향적산 치유의 숲 시범운영 성황리에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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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보도자료

계룡시, 향적산 치유의 숲 시범운영 성황리에 종료

내년 3월부터 치유의 숲 정식운영 나서··· 중부권 대표 힐링공간 기대

계룡시, 향적산 치유의 숲 시범운영 성황리에 종료

 

[시사픽] 계룡시는 지난 8월 9일부터 시작한 ‘향적산 치유의 숲’ 시범운영을 11월 30일부로 종료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시범운영 기간 동안 230회 1973명이 프로그램을 체험했으며 이용자 의견을 수렴해 숲길 추가 조성 등의 보완을 거쳐 내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향적산 치유의 숲은 상시 프로그램으로 ‘향적산 나를 품다’를 운영해 숲길체험, 싱잉볼 명상, 꽃차테라피, 팽나무 치유엽서 보내기 등 다양한 산림치유활동을 통해 많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대상별 맞춤 프로그램인 ‘챌린지 숲’, ‘활력 숲’, ‘마음정원 숲’ 등의 특별프로그램을 개발해 119안전센터, 軍부대, 장애인보호센터, 치매안심센터 등 다양한 기관·단체의 참여를 이끌었다.

시는 보다 개선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프로그램 체험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결과 ‘만족도’와 ‘재방문 의사’가 각각 98%에 이를 정도로 호응도가 매우 높았으며 특히 싱잉볼 명상과 팽나무와의 교감 등에서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전했다.

보완할 점으로는 데크길 연장 및 프로그램 시간 확대 등의 의견이 제시됐으며 시는 제안된 사항에 대해 면밀한 검토를 거쳐 시민 누구나 즐겁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치유의 숲을 조성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시민은 “지친일상에서 벗어나 숲에서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시간이었다”며 “계룡시에 이렇게 자연과 하나되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너무 좋고 프로그램 종류 및 시간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이응우 시장은 “향적산 치유의 숲 시범운영 기간 동안 관심을 가지고 찾아주신 많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부터는 웰에이징 힐링을 위한 자연휴양림 조성에 박차를 가해 향적산 일원이 힐링·치유의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향적산 자연휴양림은 금년 4월 산림청으로부터 지정고시를 받았으며 내년부터 2026년까지 총사업비 55억원을 투입해 자연휴양림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타 휴양림과 차별화된 치유의 숲과 연계한 ‘웰에이징 힐링빌리지 조성사업’으로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으로 향적산 일원이 치유와 힐링의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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