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계룡시는 軍문화엑스포지원단 하성수 軍협력팀장이지난 25일 열린 ‘2022년 풀뿌리자치대상 자랑스런 충청인상’ 행정자치부문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충청지역신문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풀뿌리자치대상 자랑스런 충청인상’은 충청지역의 각계 각 분야에서 지역을 빛낸 인물을 선정·격려하기 위해 매년 열린다.
행정자치부문 수상자 하성수 軍협력팀장은 육군 예비역 대령으로 전역해 軍 재직 경험을 살려 시 임기제 공무원으로서 민군협력업무에 탁월한 능력을 뽐내고 있다.
하 팀장은 그동안 군사시설 보호법과 자연공원법에 의해 출입이 통제되었던 계룡산 남쪽지역 일반 개방을 위해 유관기관의 협의를 이끌어 내어 시의 숙원사업인 ‘계룡산 안보 생태탐방로’를 조성했다.
아울러 계룡병영체험관 건립 부지 매입을 위한 논리를 개발해 軍과의 소통과 설득으로 부지 매입은 물론 육군과 해군 상징물을 조성해 현역 장병 및 예비역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등 민군 상생과 계룡시 홍보를 위해 헌신적으로 근무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3軍본부, 계룡대근무지원단과 업무를 원활히 수행하면서 국방부충청시설단, 국군복지단, 국방대학교 등 軍기관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한 상호지원체계를 구축은 물론 일반공무원이 추진하기 어려운 軍관련 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계룡시정책협의회를 정례화하는 등 지역 현안 해결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이응우 시장은 “특별한 소명의식과 열정으로 지역의 민군상생 발전에 기여한 하성수 팀장의 풀뿌리자치대상 수상을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군과의 소통을 지속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