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박경귀 아산시장이 지난 25일 좋은이웃이 진행한 ‘따뜻한 온도 연탄 나눔’ 행사장을 찾아 함께 연탄을 나르며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좋은이웃 자원봉사자와 선문대학교 자원봉사 단체, 충남평생복지협회 아산지부 회원, 아산시 시설관리공단 노동조합원 등 40여명이 봉사에 함께했으며 이번 행사로 92세의 어머니와 65세의 아들이 함께 사는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에 연탄 400장이 지원됐다.
연탄을 지원받은 어르신은 “추운 겨울은 다가오고 연탄값도 많이 올라 걱정하고 있었는데 많은 분이 오셔서 연탄도 지원해 주시고 직접 날라 주셔서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박경귀 시장은 “여러분 모두 연탄 나눔 봉사의 뿌듯함으로 행복이 가득한 표정이다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어르신 가족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감사드린다”며 “연탄 한 장이 소중하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사랑과 나눔을 계속해서 함께 이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연탄 나눔 봉사가 끝난 후 아산시 시설관리공단 노동조합에서 좋은이웃에 연탄 600장을 기부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