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계룡시가 11월 한 달간 ‘충남형 The 안심식당’ 지정 영업장 91개소를 대상으로 운영실태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안심식당이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공용음식을 개인 수저로 떠먹는 행위 등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 문화를 개선하고 생활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음식점을 안심식당으로 지정해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위생적으로 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현장점검은 코로나19가 지속 발생하는 가운데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영업환경 조성을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점검내용으로는 안심식당 3대 실천과제인 음식 덜어먹기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쓰기와 함께 시에서 추가 운영하는 자율과제인 손소독제 비치 및 환기 여부 남은 음식은 식탁에서 섞어서 폐기 등 총 5가지 사항에 대해 점검하게 된다.
시는 안심식당 현장점검과 함께 손소독제, 핸드워시 등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우수 안심식당 지정업소에 지정 표시판을 출입구에 부착해 시민들이 알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안심식당 지정과 철저한 사후관리로 안전한 외식문화 정착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음식점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