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공주시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희망2023 나눔 캠페인 일환으로 내년 1월까지 공주시민과 함께 이웃돕기 성금모금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희망2023 나눔 캠페인은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공주’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12월 16일 오후 2시 시청 대백제실에서 집중 순회모금 행사를 시작으로 진행된다.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지난 21일 공주시청을 방문해 최원철 시장과 면담을 갖고 캠페인 목표액을 달성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또한, 기관 20개소, 개인 278가구 등 관내 겨울철 난방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9,200만원에 달하는 월동난방비 전달식도 가졌다.
최원철 시장은 “연말연시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이 우리 주변에 많이 있다.
희망2023 나눔 캠페인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며 이웃사랑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성금 모금과 물품 기탁에 참여할 시민은 공주시청 복지정책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되며 ARS기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계좌에 입금하면 된다.
한편 지난 2021년 한 해 동안 공주시민이 모은 연중 모금액은 25억 3천만원으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공주시에 31억 1천만원이 배분됐다.
이 성금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위기가정과 노인, 아동청소년 그리고 사회복지시설 등에 지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