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예산군은 지난 17일 군청사에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청사 불시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공무원 및 민간인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사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으며 화재 발생에 따른 신속한 상황전파 및 비상경보·대피방송 실시, 직원 및 민원인 대피, 군청 자위소방대 초기 진압 등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군청 자위소방대의 임무 확인 및 각층의 대피유도반, 진압반의 임무 수행 여부를 집중 점검했으며 대피 후 화재 국민행동요령 교육을 병행하는 등 실전 중심의 훈련 실시로 효과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불시 화재대피훈련이 화재 발생 시 대응체계를 확인하고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대비를 통해 크고 작은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