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서천군이 8일부터 11일까지 서천군민체육관에서 ‘2022 실업역도선수권대회 겸 제19회 춘계대학선수권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대한역도연맹을 비롯해 충남역도연맹, 서천군역도연맹 등이 주최·주관하고 서천군이 후원한다.
서천군은 2022 실업역도선수권대회와 코로나19로 인해 상반기 개최되지 못했던 제19회 춘계대학선수권 대회를 동시에 개최했다.
으로써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대회 개최 이외에도 전지훈련팀을 유치하고자 역도 훈련장과 관련 시설을 지속해서 보강해왔다.
실제로 올해 10월까지 청소년국가대표 및 전국 실업 및 학생부 23개 팀 232명의 선수가 전지훈련을 위해 서천군을 방문했으며 선수단 평균 약 11일간 서천군에 머물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 개최를 통해 선수단이 대회 기간 서천군에 체류하면서 얻는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회 개최 및 전지훈련팀 유치 확대를 위해 역도전용훈련장 신축 등 관련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