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11-25 01:33

  • 구름조금속초6.1℃
  • 구름조금-0.6℃
  • 구름조금철원-1.0℃
  • 구름많음동두천1.2℃
  • 구름조금파주-0.7℃
  • 구름조금대관령-4.4℃
  • 구름많음춘천0.8℃
  • 구름많음백령도8.4℃
  • 맑음북강릉6.4℃
  • 구름조금강릉6.7℃
  • 구름조금동해4.7℃
  • 구름많음서울5.6℃
  • 구름많음인천6.7℃
  • 구름많음원주3.1℃
  • 구름조금울릉도8.3℃
  • 구름많음수원2.7℃
  • 구름많음영월0.7℃
  • 구름많음충주1.2℃
  • 구름많음서산3.7℃
  • 구름조금울진5.5℃
  • 구름조금청주5.5℃
  • 구름많음대전3.4℃
  • 구름많음추풍령2.0℃
  • 구름많음안동1.5℃
  • 구름많음상주2.0℃
  • 구름많음포항7.1℃
  • 맑음군산5.0℃
  • 구름많음대구4.5℃
  • 구름조금전주6.5℃
  • 구름조금울산6.7℃
  • 구름많음창원9.0℃
  • 구름조금광주8.8℃
  • 구름많음부산9.6℃
  • 구름조금통영9.8℃
  • 구름조금목포10.1℃
  • 구름조금여수11.4℃
  • 구름많음흑산도11.9℃
  • 구름많음완도9.3℃
  • 맑음고창3.8℃
  • 구름조금순천2.0℃
  • 구름조금홍성(예)1.5℃
  • 구름조금2.1℃
  • 구름많음제주14.0℃
  • 구름많음고산12.6℃
  • 구름많음성산16.2℃
  • 흐림서귀포15.7℃
  • 구름조금진주3.7℃
  • 구름많음강화2.0℃
  • 구름많음양평2.5℃
  • 구름조금이천1.6℃
  • 구름조금인제-0.3℃
  • 구름조금홍천0.1℃
  • 구름조금태백-2.5℃
  • 구름많음정선군-2.1℃
  • 구름조금제천-0.8℃
  • 구름많음보은0.3℃
  • 구름조금천안0.8℃
  • 맑음보령5.3℃
  • 맑음부여1.0℃
  • 구름많음금산1.8℃
  • 구름조금3.2℃
  • 맑음부안4.6℃
  • 구름많음임실2.3℃
  • 구름조금정읍5.0℃
  • 구름많음남원4.8℃
  • 구름많음장수0.4℃
  • 맑음고창군4.6℃
  • 맑음영광군4.8℃
  • 구름많음김해시7.5℃
  • 구름조금순창군4.7℃
  • 구름많음북창원8.0℃
  • 구름많음양산시6.8℃
  • 맑음보성군6.8℃
  • 구름조금강진군6.9℃
  • 구름조금장흥5.4℃
  • 구름많음해남6.1℃
  • 구름조금고흥6.5℃
  • 구름많음의령군4.6℃
  • 구름많음함양군2.1℃
  • 구름조금광양시8.6℃
  • 구름많음진도군5.8℃
  • 구름조금봉화0.2℃
  • 구름조금영주0.6℃
  • 구름많음문경1.6℃
  • 구름조금청송군-1.7℃
  • 구름조금영덕4.7℃
  • 구름많음의성0.5℃
  • 구름많음구미2.9℃
  • 구름많음영천2.3℃
  • 구름많음경주시3.1℃
  • 구름많음거창1.5℃
  • 구름많음합천3.9℃
  • 구름많음밀양4.9℃
  • 구름많음산청3.2℃
  • 구름조금거제7.9℃
  • 구름조금남해8.1℃
  • 구름많음5.9℃
기상청 제공
시사픽 로고
기억 속에 남겨질 천안시축구단, 이제는 '웰컴 K리그'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 보도자료

기억 속에 남겨질 천안시축구단, 이제는 '웰컴 K리그'

29일 포천시민축구단과 마지막 K3리그 경기 마쳐

기억 속에 남겨질 천안시축구단, 이제는 \'웰컴 K리그\'

 

[시사픽] 강산이 바뀌고도 남을 만큼의 시간이 지났다.

오랜 시간 만큼이나 많은 기억을 남기고 천안시축구단이 K3리그 시대를 마무리했다.

천안시축구단은 29일 천안축구센터에서 2022시즌 K3리그 최종전, 포천시민축구단과 경기를 치렀다.

시즌 마지막 경기일 뿐만 아니라 오후 3시즌 동안 참가해 온 K3리그와 작별하는 경기였다.

더불어 프로리그 진출을 자축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이날 천안시축구단은 후반 2분만에 터진 브라질 공격수 모따의 골과 후반 18분 나온 윤용호의 골을 더해 2-1 승리를 거뒀다.

후반 43분 상대 김태은에게 실점하기는 했지만 경기의 결과는 뒤바뀌지 않았다.

최종전 승리로 천안시축구단은 리그 9연속 무패의 기록을 남기며 최종 10위로 리그 일정을 마무리했다.

리그 최종성적은 아쉬움을 남겼지만 조성용 감독대행 체제에서 치른 후반기 일정에서 6승4무1패의 준수한 성적을 거둔 점은 프로 전환을 준비하는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홈 팬들 앞에서 치른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선수단은 팬들과 함께 환호하며 K3와 작별했다.

지난 2008년 창단해 K3리그의 전신인 내셔널리그에 참가하기 시작했던 천안시축구단은 오후 3시즌 동안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천안시를 대표해 경기에 나서며 K3리그 우승 1회, 전국체육대회 우승 2회, 내셔널리그 2위 1회, 내셔널축구선수권대회 준우승 2회 등의 기록을 남겼다.

경기 내내 선수들을 응원했던 신동헌 천안 부시장, 이종담 천안시의회 부의장, 박성완 충청남도축구협회장, 이기호 천안시축구협회장 등 관계자들은 경기 후 그라운드에 나서 선수단을 격려했다.

선수단은 ‘WELCOME K LEAGUE’라고 적힌 현수막을 들고 팬들과 기념촬영을 하며 한 시즌의 마무리와 프로리그 진출을 축하했다.

현수막의 글씨는 팬들이 선수단에게 보내는 응원의 마음을 손수 적은 손편지들로 채워져 의미를 더했다.

팬과 선수단의 마음이 한데 모여 천안시민프로축구단의 이름으로 프로 무대에서 새로운 역사를 써나갈 도전의 시간이 비로소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순간이었다.

시즌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 천안시민프로축구단은 코칭스태프 구성과 선수 구성 등 당면과제를 빠르게 매듭지으며 다음 시즌 프로축구 2부리그인 K리그2 진출을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