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예산군은 11월 12일 오전 8시 무한천 체육공원에서 올해 세 번째 우리동네 명소 둘레길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연 감성을 있는 그대로 느끼면서 쉬어가기에 부족함이 없는 생활 속 멋진 자연 속 쉼터로 알려진 무한천체육공원은 무한천 둔치를 따라 걸으면서 억새밭 풍경과 가을 정취를 감상하고 지친 심신을 달래며 힐링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으로 아코디언, 트럼펫, 하모니카 연주 등 마음 힐링 음악회가 열리며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2시간 동안 걷기 운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걷기행사는 무한천체육공원내 5㎞ 구간에서 진행되며 참가 희망자는 보건소 전화 사전접수를 통해 행사에 참가 할 수 있다.
보건소는 지역민과걷기동아리 회원 등 500명의 사전 신청을 받아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하고 행사 후에는 경품 추첨도 진행된다.
보건소는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올 한해 꾸준한 마을 걷기운동 사업, 걷쥬 챌린지, 걷기길 환경조성 및 걷기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내년에는 더 많은 우리 동네 명소 둘레길을 알리는 건강 걷기 행사룰 계획하고 있다”며 “걷기운동이 규칙적이고 일상적인 신체활동이 될 수 있도록 걷기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