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천안시 두정도서관이 11월‘인문학 - 도서관 속 인문학’을 주제로 제로웨이스트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은 책과 친숙해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일 년 열두 달 도서와 관련된 테마 프로그램 ‘열두 달 테마가 있는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11월 주제와 관련된 추천 도서의 전시 및 목록을 제공하고 ‘하나와 하나가 만나면’의 원화 아트프린트를 11월 1일부터 24까지 전시 공간에 전시한다.
또 제11회 비룡소문학상 수상작 ‘오리 부리 이야기’ 황선애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말의 힘과 중요성, 환경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제로웨이스트 주방비누&삼베수세미 만들기’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인형극 ‘책깨비야 왜 목이 늘어났니?’를 운영해 활력 넘치는 재미를 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접수는 천안시도서관 누리집에서 11월 4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두정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인문학을 주제로 한 테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뜻깊은 한 달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