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충남 논산시와 공주시 서천군의 ‘아이돌봄 서비스’가 정부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27일 도에 따르면 여성가족부가 전국 지자체 226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논산시·공주시·서천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각 서비스기관을 도시, 도·농, 농촌으로 나누어 만족도, 서비스 제공, 아이돌보미 관리, 예산집행 등 업무 전반을 평가 했다.
도·농 지역 전체 1위 우수기관에 선정된 논산시는 집합교육과 대면 서비스가 제한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아이돌보미 수급 관리 및 전문성 제고에 각별히 노력해 서비스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같은 부문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된 공주시 또한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 만족도 등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농촌지역 우수기관에 선정된 서천군은 아이돌봄서비스 제공영역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들 기관은 11월 장관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양육공백이 발생한 만 12세 이하 가정의 아동을 돌보는 서비스로 제공기관은 아이돌봄 서비스 신청이용 안내, 이용자와 돌보미 연계, 안전사고 관리, 아이돌보미 모집 및 보수교육 지원을 수행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바탕으로 아이돌봄 서비스의 이용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미흡한 부분을 개선해 서비스 질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