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당진시가 GCoM Korea와 함께 27일 당진상공회의소에서 ‘기후변화와 기후 위기 대응 정책’이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해 기후 위기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글로벌 기후 에너지 시장협약 실천의 일환으로 2일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역량 강화 워크숍은 유럽 및 아시아 국가의 기후·지속가능발전 관련 전문가 및 관계 공무원과 전국 지자체 관련 분야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공 사례 공유 및 현장 견학을 통해 지역 정부 차원의 기후 위기 대응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는 당진시 김영명 부시장, 지콤 한국사무국 박연희 대표, 주한유럽연합대표부 Patrick Polacsek, 지콤 아시아사업팀 ASih Budiati가 참석했으며 당진시 사례발표 및 유럽 국가의 정책 성공 사례 강의 후 그룹 토의와 발표를 마지막으로 1일 차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2일 차에는 국내 및 유럽 지방정부 성공 사례 공유와 한국동서발전당진발전본부와 합덕제를 현장 견학이 진행된다.
워크숍에 참석한 당진시 부시장은 “전 세계의 기후변화로 인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구 단위의 공동적 대응과 지역 단위의 실천이 필요하다”며“이번 워크숍이 위기에 대응하는 지역의 정책적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기후변화에 따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 지난 6일 탈탄소 수소 도시 조성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