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아산시가 충청지방 통계청 주관 ‘2022년 충청지역 지자체 지역 통계 정책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충청지역의 ‘지역 통계 활용 우수사례’를 발굴 포상해 지역 통계의 중요성을 알리고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아산시 제조업 실태조사를 통한 지역 맞춤형 정책지원’을 주제로 최우수의 영예를 안았다.
또 동일 사례로 지방통계청 예선 수상작을 대상으로 한 통계청 주관 ‘2022년 지역 통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에도 선정됐다.
선정된 사례는 ‘2021년 아산시 제조업 실태조사’ 결과를 활용해 관내 협력 업체의 자생력을 키울 수 있는 지원 정책 및 수출 판로 다변화 개척지원과 통산 지원시책 기업 맞춤형 컨설팅 지원 및 사업자금 지원 정책 인력수급 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착근형 청년프로그램 및 통근버스 운영 지원 등을 추진한 내용을 담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 25일 열린 충청지방통계청 주최 ‘2022년 하반기 지역 통계 업무발전 토론회’에서 최우수상을 받고 우수사례 기관 발표에 나섰으며 선정된 우수사례는 향후 홍보물로 제작 배부되고 아산시 통계 누리집을 통해 공유될 예정이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정확한 통계가 조사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사업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통계가 작성에 그치지 않고 필요한 정책을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