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오성환 당진시장이 28일까지 2박 5일간의 일정으로 지역자원 연계 관광사업 견학을 통한 관광상품 기획과 외자 유치 MOU 체결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국외 출장에 나섰다.
오 시장은 이번 출장에서 싱가포르와 독일을 방문해 선진 관광시설 견학을 통해 당진시의 특색을 반영한 관광시설 개발을 기획하고 기업 투자 유치 확대를 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출장을 통해 당진시는 한국시간으로 27일 오후에 독일에 본사를 두고 세계적으로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베바스토에 방문해 추가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시에서 미래먹거리 사업으로 주목하고 있는 전기자동차 배터리팩을 생산하고 있는 베바스토는 현재 당진시 소재의 송산2-2 외국인투자지역에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추가적으로 650억원을 투자해 미래형 자동차 산업의 기반을 당진시에 구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방문한 싱가포르와 독일 등의 선진사례 견학이 추가 외자 유치는 물론 기업과 지역이 상생하는 관광 콘텐츠를 개발을 통한 침체된 당진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새로운 판로를 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