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예산군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인 예산군시니어클럽은 지난 20일 노인일자리 4개 사업단 참여자를 대상으로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를 견학하는 문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문화 활동은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지난 2년간 코로나 방역지침에 따라 문화생활이 어려웠던 어르신들께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다양한 볼거리와 문화 활동을 제공하고 노인일자리 사업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한 참가자는 “같이 일하는 사람들과 함께 버스를 타고 나들이를 나온 것만으로도 좋고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치료하고 즐거운 시간을 마련해준 예산군과 시니어클럽에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기회가 있으면 꼭 참석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수 관장은 “답답한 일상을 벗어나 함께 일하는 참여자들과 활기차고 즐거운 문화활동을 보내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산군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을 위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업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니어클럽은 공익활동형 6개 사업단, 시장형 8개 사업단, 사회서비스형 4개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750여명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