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공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9일 산성문화공원 일원에서 저출산 극복 길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협의회는 아이가 살기 좋은 교육 환경을 만들고 부모가 양육 부담을 덜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회원 30여명은 이날 산성문화공원에 집결해 산성동 일원을 돌며 공주시 출산 및 양육 지원 정책 등이 담긴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저출산 극복에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남성애 회장은 “아이가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과 가족 친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는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해 주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출산장려금을 첫째 300만원, 둘째 500만원, 셋째 이상은 1,000만원으로 상향했으며 출산 축하선물 등 다양한 출산장려사업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