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예산군이 ‘깨끗한 축산농장’을 추가로 지정받는 등 축산악취와 환경오염 없는 쾌적한 청정 예산을 만들기 위해 축산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하늘농장 가나안농장 이티농장 등 양계농장 3개 농장이 이번에 추가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재까지 총 71개소의 축산농장이 지정을 받았으며 축산악취 저감실천 및 지역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은 주민에게 사랑받는 축산업을 만들기 위해 가축의 사양관리 환경오염 예방 사육밀도 준수 가축분뇨 적정처리 방역관리 준수 주변 환경과의 조화 등 축사 내·외부를 깨끗하게 관리해 일정 자격요건을 갖춘 축산농장을 인증하는 사업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018년부터 깨끗한 축산농장을 지정·운영 중이며 사후관리 기간은 5년으로 지정 후에도 취소요건에 해당하는 경우 절차에 따라 지정 취소가 바로 진행된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축산악취 개선은 민선8기 군수 공약사항으로 이를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우선적으로 깨끗한 축산농장 100호 조성을 목표로 적극 추진할 계획인 만큼 축산농가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