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예산군 내포보부상촌은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형 모바일 미션투어를 10월 한 달 동안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2년 한국관광공사의 대전충남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된 내포보부상촌은 조선시대 후기 ‘상무사’를 모티브로 한 모바일 미션투어를 진행한다.
모바일 미션투어는 내포보부상촌을 이동하며 체험하는 상거래 게임으로 스마트폰으로 AR게임 앱을 내려받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조선시대 보부상인의 상거래 과정을 모바일 게임을 통해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체험자들은 내포보부상촌 내의 다양한 공간을 GPS 정보를 기반으로 찾아다니면서 각 장소에서 사거나 팔 수 있는 품목들을 골라 거래하고 더 많은 수익을 내는 것을 목표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체험 중에는 사냥, 낚시, 채집 등 다양한 AR 미니게임도 즐길 수 있으며 미니게임의 보상으로 주어지는 물건을 거래하면 더 많은 수익도 얻을 수 있다.
미션투어를 체험하기 위해서는 250매 한정 판매하는 입장권을 온라인 예매를 통해 구매해야 하며 현장에 방문해 앱을 설치한 후 참여할 수 있다.
보부상촌은 미션투어 행사 체험자들을 위해 기념품으로 무릎담요를 준비했으며 기념품은 체험동의서를 작성한 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방문객이 내포보부상촌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