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서천군장애인체육회가 6일 서천문예의전당 소강당에서 제28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서천군 선수단 해단식을 가졌다.
이날 해단식은 지난 지난달 22일부터 24일까지 당진시에서 열린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 육상, 역도 등 13개 종목에 출전한 선수와 임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적보고 메달전수, 선수격려 순으로 진행됐다.
서천군은 13개 종목 267명이 참가해 금메달 11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11개 총 33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점수 28,643점으로 당초 목표였던 종합 11위를 차지했다.
특히 문영식, 황재권 선수는 각각 육상, 역도 종목에서 3관왕을 차지했으며 이번 대회에 처음 출전한 종목인 게이트볼, 보치아, 파크골프가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주신 선수 여러분의 노력 덕분에 전 대회보다 4단계 상승한 종합 11위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선수단을 치하했다.
아울러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군의 화합과 통합된 저력을 보여줘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