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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픽] 청양군과 청양군기독교연합회가 지난 30일 청양읍 청양고등학교 앞 회전교차로 가운데에 성탄절을 축하하고 군민 희망의 불빛이 되길 기원하며 성탄트리를 밝혔다.
매년 진행하는 성탄트리 점등 행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리는 행사로 사랑과 나눔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이날 김은태 연합회장은 군내 사역 목회자, 성도, 군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진행해 지역 사회의 연대와 소통을 도모했다.
특히 행사의 마지막 순서인 점등식에서 군민들과 내빈 인사들이 모두 모여 따뜻한 성탄트리 점등을 함께 경험하며 성탄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를 주최한 김은태 청양군기독교연합회 회장은 “예수님의 사랑과 은총이 우리 청양군 전체에 널리 퍼져 군민들의 마음을 따스하게 위로해주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오늘 성탄트리 점등식 행사를 통해 우리 회원분들과 군민 모두의 마음에 희망과 기쁨이 가득해지기를 기대한다"며 “어두운 곳에서 더 환하게 빛을 밝히는 불빛처럼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청양의 새해를 더욱 당당하고 환하게 맞이하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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