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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픽] 논산시가 축제 때마다 불거지는 바가지 요금 문제를 근절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시는 오는 17일부터 개최되는 ‘2024 강경젓갈축제를 대비해 보건위생과와 지역경제과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방문객들이 자주 찾는 탑정호 주변 휴게음식점 7개소와 논산시 일대 숙박업소 10개소를 대상으로 △식품의 위생적인 취급여부 △객실의 위생적인 관리 상태 여부 등을 점검했다.
또한, 영업주들에게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을 친절하게 응대하고 식음료 및 숙박요금에 대한 바가지 요금 근절을 위해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관광객과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축제를 만들기 위해 축제 기간 동안 소비자 신고센터를 운영해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바가지 요금 문제를 근절해 관광객들에게 신뢰를 받고 먹거리, 숙박시설 모두 만족스러운 강경젓갈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강경젓갈과 상월고구마를 한번에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축제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논산시는 강경젓갈축제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지난 달 11일 강경 젓갈판매업소 중 15개소에서 무작위 수거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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