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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연구원·공주시, 국비 확보 방안 머리 맞대

기사입력 2024.10.15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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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발전을 위한 과학, 기술 R&D 기반 구축 등 공모사업 확장할 터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시사픽] 충남연구원은 15일 공주환경성건강센터 대강당에서 공주시와 공동 세미나를 열고 내년도 국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제27회 충남과학기술혁신포럼 및 충남연구원 시군정책협력단 활동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공주시 강관식 부시장, 충남연구원 백운성 연구기획단장 및 백주현 과학기술진흥본부장,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이혁 부연구위원 등을 비롯한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강 부시장은 “공주시는 올해 현재 71건의 공모에 선정되어 약 811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해, 연말까지 1천억원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어, 백제문화촌 등 민선 8기 역점사업이 추진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매년 국·도비 예산 확보가 증가하고 있지만, 시민 체감형 성과가 도출되어야 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과학, 기술 R&D 기반 구축 등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으로 보다 확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충남연구원 최창규 정책기획부장은 “내년도 정부의 주요 R&D 예산은 약 25조 원으로 ‘혁신·전략적 투자 포트폴리오 구축 및 집중 투자’를 기본방향으로 삼았다”며 “공주시는 국가에서 투자 규모를 늘리고 있는 중점 분야에도 관심을 갖고 공주시의 미래 발전을 위한 특화 사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도내·외 산학연 과학기술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했으며 모든 참석자들은 공주시 국비 확보 방안을 위한 자유로운 토론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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