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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행락철 대비 출렁다리 안전 살펴

기사입력 2024.09.26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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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 26일 논산 탑정호 합동 안전 점검…시설 안전 확보 ‘만전’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시사픽] 충남도는 26일 가을철 행락철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논산 탑정호 출렁다리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 안전 점검을 추진했다.

    이번 점검에는 도와 논산시, 토목구조기술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주 케이블 시설 안전 상태 △바닥 프레임 균열·손상 △안전난간 및 부대시설 등의 안전관리 실태이다.

    합동 점검반은 이번 점검에서 발견된 위험 요소 중 가벼운 사항은 즉시 보수했으며 예산 및 시일이 다소 소요되는 사항은 적절한 현장 조치 후 보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도는 오는 27일 청양 천장호 출렁다리 대상으로 정부 합동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은 “가을에는 주요 관광지 및 출렁다리 이용객이 늘어난다”며 “빈틈없는 점검으로 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시설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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