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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픽] 천안시 중앙동은 26일 주거취약계층의 복합적 욕구 해소 및 주거권보장을 위한 ‘2024 중앙동 쪽방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맹영호 동남구청장과 천안시복지재단을 비롯해 후원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사업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자와 후원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4 쪽방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중앙동과 행복키움지원단이 공동으로 주관해 2023년부터 쪽방 등 5가구 주거환경 개선을 시작으로 올해 11가구의 주거를 개선했다.
또한, 이번 사업을 위해 930만원의 사업비 모금했고 15개 협력기관 및 단체에서 자원봉사와 재능기부를 도출했다.
취약계층 생활안정기반조성, 건강돌봄체계구축 연계,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민·관협력프로젝트로 인적·물적 자원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나눔문화 조성 및 사회공감대 형성, 지역특성 및 대상가구에 맞는 촘촘하고 안전한 복지안전망 구축으로 삶의 질 향상 및 복지만족도 상승을 주요성과로 시사했다.
맹영호 동남구청장은 "민관이 협력해 주거취약계층에 쾌적한 주거환경을 넘어서 삶의 변화를 제공한 것 같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앞으로도 주거취약계층 발굴부터 지원까지 더욱 촘촘한 주거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윤곤 행복키움지원단장은 "자발적으로 사업비와 물품후원, 자원봉사, 재능기부 등 나눔문화를 실천해주신 여러 기관 및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안정과 주거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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