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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 432주년, 선생 호국정신 기려
이날 제향은 선생 순국 432주년으로 후손과 지역유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두촌 선생의 호국정신을 기리며 제를 올렸다.
이날 제례는 윤여권 청양부군수가 초헌관을 맡았으며 술잔을 올리는 초헌례를 시작으로 엄숙하고 경건하게 진행됐다.
두촌 임정식 선생은 두릉윤성 아래 백곡리 마을에서 태어나 1589년 무과에 급제했고 1592년 4월 중봉 조헌 선생이 의병을 일으키자 이를 따라 향병 100여명을 모아 참여했다가 8월 금산에서 왜군과 전투를 벌인 끝에 순절했다.
두촌사는 1980년에 후손들과 지방유림, 청양군이 힘을 모아 생가 인근에 건립했으며 매년 순절일인 음력 8월 18일에 제향을 지내고 있다.
사우는 1992년 지역 향토유적 제3호로 지정했고 현재 12대 후손 임두빈씨가 관리하고 있다.
[시사픽] 임진왜란 금산전투에서 왜군과 싸우다 순국한 두촌 임정식선생 추모 제향이 지난 20일 청양군 정산면 두촌사에서 봉행됐다.
이날 제향은 선생 순국 432주년으로 후손과 지역유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두촌 선생의 호국정신을 기리며 제를 올렸다.
이날 제례는 윤여권 청양부군수가 초헌관을 맡았으며 술잔을 올리는 초헌례를 시작으로 엄숙하고 경건하게 진행됐다.
두촌 임정식 선생은 두릉윤성 아래 백곡리 마을에서 태어나 1589년 무과에 급제했고 1592년 4월 중봉 조헌 선생이 의병을 일으키자 이를 따라 향병 100여명을 모아 참여했다가 8월 금산에서 왜군과 전투를 벌인 끝에 순절했다.
두촌사는 1980년에 후손들과 지방유림, 청양군이 힘을 모아 생가 인근에 건립했으며 매년 순절일인 음력 8월 18일에 제향을 지내고 있다.
사우는 1992년 지역 향토유적 제3호로 지정했고 현재 12대 후손 임두빈씨가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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