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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대, 배재대, 한밭대, 충남대 4개 대학 선정
[시사픽]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창희, 이하 조직위)는 2027년 U대회를 계기로 헬시캠퍼스(Healthy Campus)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헬시캠퍼스 프로그램은 대학과 지역사회 구성원의 건강과 웰빙을 증진시키기 위해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에서 주관하는 글로벌 인증으로 참여 대학을 7개 분야 100개의 평가 인증기준에 따라 평가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조직위는 DSC(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과 지난 5월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DSC 지역혁신플랫폼 연계 사업의 일환으로 참여대학 공모를 통해 우송대, 배재대, 한밭대, 충남대 등 충청권 4개 대학을 선정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4개 대학은 2024년 9월부터 1~2년간의 인증 과정을 거쳐 FISU로부터 헬시캠퍼스 인증 라벨을 수여받게 된다.
앞으로 조직위는 2027년 U대회 기간까지 10개 이상의 대학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모집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조직위 이규석 문화부장은 "헬시캠퍼스 프로그램이 대학과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대학의 글로벌 이미지 제고와 국제적인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여 세계 대학들과의 교류·협력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전 세계 대학생들이 모여 펼치는 국제스포츠 이벤트로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대전, 세종, 충북, 충남 4개 시도 일원에서 개최되며, 150여 개국 1만 5,000여 명이 참가해 총 18개 종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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