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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숙 세종시의원, 교육청 의뢰해 설문조사 실시…‘필요없다’에 93% 답변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김효숙 의원이 세종시교육청에 의뢰해 지난 3월 14일부터 22일까지 학교 관련 어플을 통해 ‘세종시 공유전동퀵보드에 대한 학부모 인식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4,325명의 유·초·중·고교 학부모가 응답했고 이중 세종 지역의 공유전동퀵보드 운영 필요 여부에 대한 질문에 93%가 ‘필요하지 않다’고 답변했다.
27일 이 설문조사에 따르면, 세종 지역에서 공유전동퀵보드의 운영 금지 여부에 대한 질문에, 운영 금지 찬성이 90%로 나타났으며 그 이유는 자동차와 부딪치는 등 교통사고 발생 우려 보행자 안전 우려 거리에 방치되면서 안전사고 발생 및 미관 저해 순이었다.
세종시 공유전동퀵보드 운영 관련 가장 시급한 개선사항으로는 미성년자가 무면허 운행을 못 하도록 인증 절차 강화 가 압도적으로 많았고 이어 불법 이용과 관련한 경찰 단속 강화 어린이보호구역 등 인도 위 속도제한 학교 등 전동퀵보드 안전교육으로 나타나면서 이는 학부모들이 미성년자 자녀가 공유전동퀵보드를 무분별하게 이용하지 않도록 관계기관 및 업체의 강력한 조치를 요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공유전동퀵보드가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이유를 서술 작성해달라는 문항에 응답자의 절반 이상에 달하는 학부모가 답변하는 등 반대에 대한 적극 의사를 피력했다.
하나의 퀵보드에 다수가 탑승하거나, 안전모 등 미착용 그리고 16세 미만 청소년의 무면허 운전에 대한 우려가 가장 많았다.
김효숙 의원은 “공유전동퀵보드에 대한 학부모의 우려가 크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운영 반대에 대한 높은 수치가 나올 줄 몰랐다”며 “특히 프랑스 파리나, 호주의 멜버른처럼 전동퀵보드 운행 여부에 대해 시민이 선택하고 결정하게 해달라는 의견이 많았다.
지자체가 단순하게 권한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않는 것이 과연 맞는지 한 번 쯤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설문조사는 초등학생 학부모이 가장 많이 응답했으며 이어 중학생, 유치원생, 고등학생 학부모 순이다.
[시사픽] 세종 지역 학부모 10명 중 9명은 공유전동퀵보드의 운영에 대해 반대한다는 설문조사가 나왔다.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김효숙 의원이 세종시교육청에 의뢰해 지난 3월 14일부터 22일까지 학교 관련 어플을 통해 ‘세종시 공유전동퀵보드에 대한 학부모 인식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4,325명의 유·초·중·고교 학부모가 응답했고 이중 세종 지역의 공유전동퀵보드 운영 필요 여부에 대한 질문에 93%가 ‘필요하지 않다’고 답변했다.
27일 이 설문조사에 따르면, 세종 지역에서 공유전동퀵보드의 운영 금지 여부에 대한 질문에, 운영 금지 찬성이 90%로 나타났으며 그 이유는 자동차와 부딪치는 등 교통사고 발생 우려 보행자 안전 우려 거리에 방치되면서 안전사고 발생 및 미관 저해 순이었다.
세종시 공유전동퀵보드 운영 관련 가장 시급한 개선사항으로는 미성년자가 무면허 운행을 못 하도록 인증 절차 강화 가 압도적으로 많았고 이어 불법 이용과 관련한 경찰 단속 강화 어린이보호구역 등 인도 위 속도제한 학교 등 전동퀵보드 안전교육으로 나타나면서 이는 학부모들이 미성년자 자녀가 공유전동퀵보드를 무분별하게 이용하지 않도록 관계기관 및 업체의 강력한 조치를 요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공유전동퀵보드가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이유를 서술 작성해달라는 문항에 응답자의 절반 이상에 달하는 학부모가 답변하는 등 반대에 대한 적극 의사를 피력했다.
하나의 퀵보드에 다수가 탑승하거나, 안전모 등 미착용 그리고 16세 미만 청소년의 무면허 운전에 대한 우려가 가장 많았다.
김효숙 의원은 “공유전동퀵보드에 대한 학부모의 우려가 크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운영 반대에 대한 높은 수치가 나올 줄 몰랐다”며 “특히 프랑스 파리나, 호주의 멜버른처럼 전동퀵보드 운행 여부에 대해 시민이 선택하고 결정하게 해달라는 의견이 많았다.
지자체가 단순하게 권한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않는 것이 과연 맞는지 한 번 쯤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설문조사는 초등학생 학부모이 가장 많이 응답했으며 이어 중학생, 유치원생, 고등학생 학부모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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