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청양군, 22일 2시부터 을지연습 연계 민방공 훈련 실시

기사입력 2024.08.21 09:24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시사픽] 청양군은 비상시 국가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행안부 지침에 따라 이달 22일 2시부터 20분간 공습 대비 민방위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공습경보 발령, 경계경보 발령, 경보 해제 순으로 진행되며 8월 22일 오후 2시 정각에 훈련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국민은 훈련 안내요원의 안내에 따라 신속하게 가까운 지하대피소로 대피해야 한다.

    공습 사이렌에 따라 주민대피 및 차량 이동통제, 긴급차량 길터주기 훈련이 진행될 예정이다.

    민방위대원을 주축으로 군·경·소방 등 100여명이 참여해 비상대피 안내유도, 교통통제, 다중이용시설 대피 등의 훈련을 수행하게 된다.

    차량 이동통제는 청양경찰서 주관으로 오후 2시부터 5분간 이뤄지고 차량통제구간은 청양고앞 로터리부터 청양교 앞까지 0.7km구간이다.

    운행 중인 차량은 경찰 및 훈련요원의 안내에 따라 도로 오른쪽에 정차한 후 차내에서 훈련 상황을 라디오 등을 통해 청취하도록 한다.

    긴급차량 길터주기 훈련은 청양소방서 주관으로 청양소방서에서 출발해 청양읍 일원을 주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엄중해지는 안보 위기 속에서 이번 훈련을 통해 한 명의 군민이라도 비상대피요령을 체득할 수 있도록 실제 상황에 임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