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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픽] 청양군은 지난 16일 군청 상황실에서 민선8기 2024년 공약 이행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열고 100% 완료 의지를 다졌다.
이번 회의는 김돈곤 군수, 윤여권 부군수를 비롯한 공약 담당 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부서별 공약 추진상황 및 문제점에 대한 보고로 진행됐다.
민선 8기 청양군 공약은 총 5대분야 60개이며 현재까지 총 60개 공약 중 완료 11건, 정상추진 45건, 일부추진 2건, 검토중 2건으로 민선 8기 2년 만에 공약 평균 이행률 58%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이행 상황을 나타내고 있다.
분야별로는 △인구 5만 자족도시 조성 △농업인이 행복한 지역조성 △최고 수준의 건강 모델 구축 △관광객 500만명 시대 개막 △주민 중심 지역공동체 활성화의 이행률을 보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 따른 재원 마련 문제, 법적 규제에 따라 일부 재검토가 필요한 사업들에 대한 심도 높은 논의가 이뤄졌고 부진 공약은 앞으로 공약이행평가단의 심의 등을 거쳐 일부 수정할 계획이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서는 부진한 사업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군민과의 약속 이행을 위해 모든 부서가 긴밀히 협력하고 부득이한 여건으로 추진이 어려운 공약에 대해서는 군민에게 양해를 구하고 변경해 군민과 함께하는 행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은 지난 5월 2024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우수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으며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사항을 군청 홈페이지에 상세하게 공개,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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